2017/06/18 접시꽃 2017
오늘 동경은 장마철이지만, 습도가 낮고 맑은 날이었다. 아침부터 택배와 하수구 청소를 하는 사람이 왔다. 택배도 둘이나 왔다. 친구가 보낸 과일과 과자를 어제 받기로 했는데, 못 받아서 오늘 받았다. 다른 하나는 인터넷으로 샌들을 주문한 것이 왔다. 샌들은 미국 브랜드라, 사이즈를 잘 모르고 주문해서 작았다. 주문한 곳에 메일을 보내서 반품을 하고 다시 주문하기로 했다. 저녁이 되어야, 반품을 보내러 택배회사에 갔다. 택배를 보내고 주변을 산책했다.
지금은 수국의 계절이다. 접시꽃은 벌써 피어서 진 것이 아닐까, 접시꽃을 못 봐서 신경이 쓰였다. 장미의 계절에는 장미를 찍었지만, 블로그에 올리질 못 했다. 오늘 저녁은 접시꽃을 꼭 보고 싶었다. 접시꽃이 올해는 작년보다 적었다. 접시꽃이 점점 적어지는 것 같다. 그래도 지금 접시꽃이 한창이었다. 접시꽃을 찍고 수국도 찍으려고 미리 봤다. 수국도 몇 장 찍었지만. 내일 주변의 수국을 찍으러 나갈 예정이다. 다카하타후도에 수국을 보러 갈 생각이었지만, 아직 수국이 덜 피었을 것 같다.
오늘은 접시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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