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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토토의 웨딩파티-3

huiya(kohui) 2020. 2. 22. 22:13

2011/02/21 시드니, 토토의 웨딩파티(Toto’s Wedding Party)(3)

 

오늘은 금요일이라 제가 앉아있는 연구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안마당에서 오후 일찌감찌부터 파티가 열렸습니다아마신입생 환영회인가 봅니다오후내내 사람들이 간단한 스낵을 먹으면서말을 하고 있었습니다지난주 금요일에 여기까지 쓰다가 말았습니다.

집에  저녁 7시경에 유니버시티하우스를 지나갈 때는 음악소리도 크게 들리더라고요아마  파티를 하고 있었나 봅니다

여기서는 파티문화라서 그런지 여러가지 파티가  열립니다대부분 파티들은금요일에 많고캐쥬얼하게 합니다간단한 스낵을 놓고 마실것들이 있고 주로 거기에서 만난 사람들과 말을 하는게 중요한  같습니다먹고 마시는  중요한  아니라,,,

저는 지난 주말은 집에서 근처에서 쇼핑을 하고 산책을 다니고집에서 책을 읽으며 지냈습니다쇼핑은 금요일에도 갔는데한국식품점(Kims) 가서 부침가루를  종류와 한국라면을  개사왔습니다여기에 아는 사람네 집에 갔을  부침개를 부치기 위해서 입니다

제가 사는 집주인나리는 주말에도 사무실에 일하러 갔습니다월요일에 중요한 미팅이 있는데그 준비를 끝내지 못했다고,,,

토요일에 엘바가 전화를 했더군요주말이어서 자기네집에 초대하고 싶은데 딸이 아이들  명을자기에게 맡기고 보이프렌드와 시드니에 가버려서 자기가 아무것도 못한다고다음 기회에 하자는 겁니다엘바 자신도 이혼한 싱글맘이었지만딸도 자식을 셋둔 싱글맘이랍니다엘바네는 집이 커서  집에서 딸이랑 아들네 가족이 같이 살고있답니다

요즘 호주에서 보면 대학생들도 독립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들어서 그런지그냥 부모네 집에 살고있는 추세입니다그리고 집값이 엄청나게 비싸져서결혼  딸이나 아들네랑 같이 사는 경우도있고요물론나리네 처럼 따로 살지만가깝게 살면서 싱글맘인 딸이 자립을 돕는 경우도 있구요나리네 딸도 싱글맘인데딸을 키우면서 요즘은 학교에 다니고 일도 합니다일이 늦게 끝나는날일주일에 하룻밤은 딸을 어머니에게 맡깁니다그리고보이프렌드도 있는 모양입니다

토토의 결혼식사진은 이게 마지막이 됩니다
토토의 결혼식도 지난 주가 아니라 어느새   전이 되었네요
웨딩케익입니다.  안드레아 어머니가 손수 만드셨답니다.

물론, 웨딩케익에는 신부와 신랑 이름이 있습니다. 신랑 이름은 밑에 있는 겁니다.

웨딩케익을 자르기 전입니다. 신랑 넥타이도 토토가 샀답니다. 제가 같이 보러 갔거든요.

케익을 어떻게 자르느냐, 의논을 하는 모양입니다.

드디어 칼이 들어갔군요,,,,

잘라진 케익은 나눠야지요,,,

웨딩케익도 역할을 끝냈네요.  마지막에는 디저트로 한 조각씩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