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제주도 사람들

'행복'한 시간

huiya(kohui) 2018. 12. 22. 22:43

'행복'한 시간

재일 제주도 사람들 2012/01/30 21:43 huiya



오늘도 동경은 맑은 날씨였습니다.


저는 아침에 빨래를 해서 널고, 아침을 먹고서 일을  짐을 싸들고 학교 도서관에 갔습니다. 제가 오늘해야  일은 논문을 한편 교정, 내년도 강의할 과목 시라바스를  책을 선정해서 빌릴 ,  다음은출판할  원고교정이였습니다. 학교에 가서 신문들을 읽었습니다. 항상 제가 쓰는 곳에 가서 새로 구입한 책들을 싹보고 나서 내년도에 강의할 새로운 과목에  책들을 찾아서 봤습니다. 새로 구입한 책을보고 연구동향을 봅니다. 전문분야나 관련분야가 아니여도 참고가 됩니다. 


내년도에 강의할 과목중에 새로 급하게 정해진  있습니다. 담당하던 사람이 병이 나서 휴직합니다. 그래서 제가 대리로 강의를 담당하게 됐지요.  준비없이   있는 것도 있지만,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는 과목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관련분야 책을  십권 한꺼번에 늘어놓고 봅니다. 그러면 전체가보이거든요. 그리고 필요없는  빼내면서 중심으로  포인트를 몇가지 정합니다. 중심으로 쓰는 책은어렵지 않은 걸로 하면서, 필요한 부분은 다른 책에서 보충합니다. 요새 보면 여러 학문분야가 과도기로보입니다. 지금까지 해오던  부순다던지 새로운 해석들을 하고 있습니다. 20세기 후반에 별다른 진전이 없다가, 세상이 바뀌는  대응을 못했던 거지요. 항상 현실이 먼저 진행이 되고 나중에 여러가지 해석이 뒤따르지만, 크게 패러다임이 바뀔 때가 있지요. 지금 21세기에 들어와 패러다임이 바뀐 것에, 세기가 바뀐다고 패러다임이 바뀌는  아니지만요. 1990 냉전체제 붕괴이후 세계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세계적으로 변화가 급격히 진행되었습니다.  변화에 세계가 대처를 못해서 휘둘리고 있는 같아요. 그렇다고 지금까지 해왔던게  변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했던  연장선에 있는 거지요.   읽어 해석하는데 지금까지 보던  만이 아닌 다른 관점들이 필요해 지는 거지요.


책들을 찾아서 정신없이 보다 보니까 금방 점심시간이 지나고 오후가 됩니다. 일을 하다 보면 시간 가는 모릅니다. 도시락을 가져갔는  먹을 시간이 없어서 그냥 일을 했습니다. 오랫만에 책들을 많이 보니까, 뇌에 신선한 산소가 공급되는  같습니다. 학생들과 강의 시간이 행복하기를 바라서  과목 강의 키워드를 행복 중심으로 잡았습니다. 세상이 너무 각박해서 강의에서 행복 키워드로 해야 만큼 현실에서 행복 거리가 있다는 겁니다.  슬픕니다.


신년도 과목 강의 내용을 대충 정했습니다. 다음은 논문도 교정을 봤고요. 그런데 논문이  맛이 안납니다. 아무래도  맛에, 이번에 논문을 읽었던 후배 터치가 들어가서 그런가 봅니다. 지금까지는 다른친구와 했었거든요. 다른 친구와 제가 하는  제일 좋은 , 미안해서 봐달라고 부탁을 못했지요. 다음에는 다시 생각을 해야겠네요.


드디어 책원고 교정에 들어갔습니다.  가지 교정을 봐야 하는데, 우선 오리지널에 수정한  타당한 봅니다.  번째는 새로 뽑아낸 원고를 교정하는 겁니다. 오리지널을 보기 시작했는  별로 못봤습니다. 책원고가  많습니다. 지금 반정도가 나왔는데, 1000페지가 넘습니다. 양이 아주 많아서  여행을  때도 짊어지고 갑니다. 2-3 사이에 오리지널을 집중해서 보고, 새로 뽑은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가져가야   봅니다. 그리고 신학기에  책들도 작은 가방은 책을 넣고 가야 겠네요. , 무거운데 어쩔수가 없지요. 친구네 친척들에게  선물도 사러 가야 하는데 시간이 있을 모르겠다. 그래도 학기가 끝나서 일을 처리하고 널널하게   있게 일정을 잡았는데, 일은  겹칩니다.


그래도 해야  일들이 진전이 되고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책원고를 교정하는 시간은 저에게 힘듭니다. 그동안도 너무 많이 울어서 제대로 된 정신상태로 일을 못합니다, 그러나 정말로 행복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책은 재일 제주도사람 일세들 생활사 인데요. 저는 사람들을 만났고 일을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제주도사람들의 아름다운 세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세계에 머물수 있어서 지금도 행복하지만,  손에 너무 오래 머물렀습니다. 올해 내로 출판을 해서  손을 떠나 세상으로 내보내려 합니다. 책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겠지요. 그리고 세상에서 자신의생명력으로 살아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