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는 큰 무우와 보라색 무우로 피클을 담았다. 작은 당근도 두 개 넣었다. 무우청도 같이 넣어서 색감이 예쁘다. 유자도 두 개 넣었다. 간장에 있던 다시마를 넣어서 간장색이 약간 들어가서 색감이 선명함이 약간 떨어진다. 피클색과 단풍색이 비슷한 것 같다. 절대로 단풍색과 맞추려고 한 것은 아니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피클에 관한 책도 읽었다. 그렇다고 내 피클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있는 재료로 만드는 것이니까.
오늘 도서관에서 빌린 문재인대통령의 책이다. 일본어판 서문을 읽었다. 역시 내가 찍은 대통령이다 싶었다. 신뢰가 간다. 말이 허황되지 않다. 사진과 실제 표지 색이 좀 다르다. 실제 표지는 짙은 블루진즈 색이다. 잉크색? 사진 보다 실제 표지색이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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