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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람을 경계하는 생활 10월 11일 NHK에 따르면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46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27,715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421명으로 사망률 1.51%이다. 일본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437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90,203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643명으로 사망률 1.82%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58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46명이고 해외유입이 12명이다. 확진자 누계가 24,606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는 432명으로 사망률 1.76%이다. 오늘도 비가 오는 날씨였다. 청소는 했지만 빨래를 하지 못했다. 일기예보를 보면 다음 주 거의 매일 같이 비가 오는 걸로 나온다. 주말은 학생의 컴플레인에 놀란 여파로 아무 생각도 못하고 지냈다... 더보기
국화 축제 17-4 2017/11/12 국화 축제 17-4 오늘 다카하타후도에서 찍은 국화 사진을 올립니다. 태풍에 휩쓸린 것 같은 새로운 스타일을 중심으로. 더보기
국화 축제 17-2 2017/11/12 국화 축제 17-2 오늘 다카하타후도에서 찍은 국화 사진을 올립니다. 이번에는 스토리성이 있는 것을 중심으로 올립니다. 더보기
겨울인가? 2015/11/12 겨울인가? 오늘 동경은 흐리고 추운 날씨였다. 날씨가 갑자기 확 추워졌다. 이렇게 추워질 줄 모르고 아침에 나갈 때 옷을 가볍게 입고 나갔다. 얇은 코트 속에 반소매를 입고 학교에 갔었다. 학교에 도착해서 기온이 낮아서 깜짝 놀랐다.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 해서 체온을 높였기 때문에 바깥이 추운 줄 몰랐던 것이다. 그래도 아직은 본격적인 추위가 아니라 건물 안은 괜찮다. 강의 때는 학생들도 있고 또 강의를 하고 있으면 집중해서 정신이 없으니 추운 줄도 모른다. 고생은 강의가 끝나서 돌아올 때 역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때다. 추운 곳에 한참 앉아 있으려니 다리가 시려서 덜덜 떨다가 전철을 탔다. 다음에는 다른 경로를 써야겠다. 오늘은 여성학과 노동사회학이 있던 날이다. 노동사회학.. 더보기
추위가… 2014/11/13 추위가… 오늘 동경은 맑게 개인 가을 날씨였다. 어제는 비가 오는 축축한 날씨였다. 내가 사는 곳은 산 쪽이라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다. 같은 날씨라도 시내에 나가면 훨씬 따뜻하다. 오늘도 낮에는 21도나 되는 아주 따뜻한 날씨였다. 볕바른 곳은 마치 온실처럼 따뜻했다. 그런데, 저녁이 되면서 급격히 기온이 내려간다. 밤에 추워진다는 말은 들었지만, 설마하는 마음으로 일기예보를 봤더니 최저기온이 4도라고… 세상에 갑자기 한겨울 기온이 된다. 아직 겨울준비를 전혀 못했는 데, 돌연히 추위가 들이닥쳤다. 전혀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일찌감치 커튼을 내려서 방안 기온을 유지한다. 아무래도 겨울 이불을 내놓고 호청을 씌워야 할 것 같다. 저녁으로 무우와 데친 무청에 어묵과 작은 새우를 많이 넣.. 더보기
분주한 하루 2014/11/10 분주한 하루 오늘 동경은 맑게 개인 따뜻한 가을 날씨였다. 어젯밤에 늦게까지 드라마를 보다가 자서 늦게 9시쯤에 일어났다. 그런데, 오늘은 맑다는 것, 날씨가 좋다. 그러면 바빠진다. 할 일이 많다. 먼저 이불과 베개를 밖에다 널고, 인형도 일광욕을 시키고 빨래를 돌린다. 계란 프라이와 같이 빵으로 아침을 든든히 먹는다. 분주한 하루가 될 것 같으니까, 할 일은 재빨리 해야 한다. 청소하고 빨래를 넌다.. 집에서 할 일을 마치고 카메라를 들고 도서관을 향한다. 날씨가 좋아서 겨울 이불을 널어놓고 갔다. 도서관으로 가려니까, 친구가 오후에 차를 마시자는 문자가 왔다. 몇 시가 좋으냐고 문자를 했더니 답장이 없다. 도서관에 가는 길에 관리사무실에 들러서 보수공사를 언제 할 거냐고 확인을 .. 더보기
창밖의 가을 2014/11/09 창밖의 가을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했다. 안개가 걷히고도 여전히 흐린 날씨다. 어제도 흐리고 축축한 날씨였다. 흐리고 축축하지만 춥지 않은 이상한 날씨였다. 오늘도 최고기온이 최저기온보다 1도 낮다는, 즉 낮보다 밤이 따뜻하다는 아주 이상한 날씨라는 데… 나는 요새 허리가 썩 좋은 상태가 아니라 뜨개질을 쉬고 있다. 적당히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어딘가에 무리가 가는 것 같아서 조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럴 때는 대충대충 술렁술렁 일을 못하고 열심히 하는 성격이 원망스럽다. 그렇다고 내가 모든 걸 열심히 하려는 것은 전혀 아니다. 단지 일을 하는 요령이 부족해서 괜히 열심히 하는 것이다. 요즘 쉬는 날은 집에서 먹고 또 먹고 드라마를 보면서 .. 더보기
햇살 좋은 날 2015/10/18 햇살 좋은 날 오늘 동경은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잔뜩 흐렸다. 어젯밤에 확인한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늘은 맑다고 했는 데… 적어도 빨래와 청소를 하고 싶다. 뒷쪽으로 다른 집에서 빨래를 널었는지 봤더니 빨래를 널었다. 나도 빨래를 해도 되겠구나. 우선은 몸을 푼다. 스트레칭을 하고 빨래와 청소를 할 준비에 들어간다. 짙은 색을 세탁기에 넣고 돌린다. 세탁기에는 욕조에 남은 물을 쓴다. 손빨래는 욕실에 던져놓고 아침을 준비한다. 평소에는 아침에 달걀을 먹기에 주말에는 달걀을 안 먹으려고, 감자와 어묵과 배추를 볶았다. 아침을 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할 일을 준비한다. 청소기를 내놓고, 매트들을 베란다에 널면서 서서히 청소와 빨래를 동시에 한다. 짙은 색 빨래를 널고, 손빨래를 해서 널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