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 수리업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정에서 물이 떨어진 사건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26도로 아침부터 쾌청하게 맑은 날씨다. 내일은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고 모레도 30도라니 급격히 더워질 것 같다. 날씨는 어제가 스펙터클 했다. 오전에 강풍과 함께 장대비가 내려서 태풍이 올 때처럼 집에 있는 모든 창문을 다 닫아야 했다. 비가 베란다를 넘어서 창문까지 들이치는데 앞과 뒤 양쪽에서 비바람이 들이쳤다. 보통 바람도 부는 방향이 있어서 남향과 북향에서 동시에 비바람이 몰아치는 일은 일어나기가 힘든데 어제 오전에 그런 경험을 했다. 비가 좀 그친 사이에 마트에 얼른 다녀왔다. 마트에 오며 가며 건너는 다리에서 강물을 보니 갑자기 수위가 확 올라오고 흙탕물이 소용돌이치며 흐르고 있었다. 어제는 그래도 좀 살 것이 있었는데 금방 3,000엔이 넘게 나온다. 내가 뭘 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