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 김어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재명을 보면 눈물이 난다 오늘은 비가 꽤 많이 온 날이었다. 오전에 도서관에 가서 새로 온 책을 봤지만 읽을 만한 책이 별로 없었다. 그래도 몇 권을 보고 새로 빌린 책은 한 권뿐이다. 요전에 소개했던 한국 전문가가 쓴 책이 있어서 훑어봤더니 신문 기사 소개가 조중동이 중심인 것 같았다. 자세히 봤다가는 속이 뒤집히고 자세히 볼 가치도 없을 것 같아 대충 훑어보고 말았다. 근래 도서관에서 보면 한국 소설책이 항상 몇 권인가 꽂혀있다. 내가 그 책을 손에 들고 보는 것도 있지만 보지 않는 것도 많다. 이렇게 한국 작가 소설책이 항상 나오고 있다는 건 지금까지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이다. 내가 대충 본 인상으로는 압도적으로 여성 작가의 책이다. 일본에서 이런 책들이 계속 출판되고 있는 모양이다. 이런 흐름으로 오기까지 전반전이 있었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