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5 베란다의 벚꽃
오늘 동경은 오전에 맑고 바람이 부는 날씨였지만, 오후에 접어들어 갑자기 흐려지면서 비도 뿌린 변화무쌍한 날씨였다. 오늘로 올해 벚꽃이 거의 끝날 것 같다. 올해 벚꽃은 예년에 비해 늦었지만, 벚꽃이 피어 있는 기간동안 날씨가 아주 추워서 벚꽃이 오래갔다. 벚꽃이 오래가도 평일에는 일을 하기에 벚꽃을 감상할 시간적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다. 지난 월요일이 올해 벚꽃의 피크였다. 피크인 날에 벚꽃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끝나가는 벚꽃이 아쉬워서 베란다의 벚꽃을 찍었다.
베란다에서 그저께 저녁과 어제 아침에 찍은 벚꽃 사진이다. 전에 비하면 빈약하기 짝이 없지만,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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