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6 인천공항에서-1
이번 주는 괜히 바쁜 일주일이었다. 주말이 되어 누적된 피로에 날씨도 산뜻하지 않아 기분이 찝집했다. 거기에는 북한이 비핵화를 위해 착실한 이행을 보여준 날에 트럼프대통령이 갑작스럽게 북미회담 중지했다. 북미회담 중지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다. 롤러코스트를 타는 것 같이 북미정상회담을 재개한다고 했지만 아직 확정된 건지 모른다. 그런 답답한 기분이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가졌다는 뉴스로 뻥 뚤렸다. 그러면 그렇지, 그냥 앉아서 기다릴 정상들이 아니다. 아쉬운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향해 움직이고 평화와 번영을 향해 나가기 시작했다.
지난 월요일 인천공항에서 출국수속을 마치고 나온 곳에 있는 걸 예뻐서 찍었다. 인천공항에도 참 오랜만에 갔다. 공항철도를 이용한 것도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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