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밭 모퉁이 벚꽃나무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0도를 밑돌아서 더운 날씨가 아니다. 그런데, 습도가 80%를 넘으니 땀이 줄줄 흐른다. 머리가 좀 자라서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으면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더워진다. 머리에 털모자를 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다. 주말에 집에서 머리를 자르고 싶었지만, 참았다가 오늘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머리를 자르러 갔다. 역 근처에 있는 가게는 퇴근시간이 되기 전이라, 기다리는 사람이 적었다. 2년 정도 안 간 사이에 요금이 살짝 올랐다. 요금이 올라도 이상한 사람에게 걸리지 않고 너무 이상하지 않게 머리를 자를 수 있으면 된다. 오늘 내 머리를 자른 담당자는 여성이었다. 내가 본 인상으로는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줄 알고 봤더니, 한 살 차이다. 그런데, 너무 다르다. 나는 나이가 비슷.. 더보기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20 2017/06/13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20 – 남경이여 안녕! 오늘 동경은 기온을 그다지 높지 않아도 바깥은 선선하고 실내는 무더운 이상한 날씨였다. 도서관에 가서 신간을 읽고 오후 늦게 신쥬쿠에 들렀다가 동경역으로 갔다. 신쥬쿠에서는 오카다야에 들러서 레이스 뜨개바늘을 하나 샀다. 지금까지는 클로버를 썼는데, 처음으로 튤립브랜드를 사봤다. 하나만 사서 써보고 좋으면 몇 개바꾸려고 하나 샀다. 저녁에는 아주 오랜만에 옛날 동료를 만났다. 남경으로 다시 돌아가자. 남경에서 머물렀던 숙소 가까이에 있던 작고 아담한 교회였다. 메이데이님 말에 의하면 교회 옆에 지금은 다른 건물이 섰지만, 옛날에 독립운동에 관여하셨던 분들이 사시던 곳이라고 했던 것같다. 안에 들어 갔더니 배의 형상을 한 작고 아담한 교회였.. 더보기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16 2017/06/10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16 -양주산책2 양주 강에는 독특한 유람선 배들이 있었다. 배에는 사람들이 앉아서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것 같았다. 배가 주로 거기서 식사를 즐기는 용이 아닐까 싶다. 양주에서 유명하다는 조식을 여기서 즐긴다고 들은 것 같다. 더보기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15 2017/06/10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15 – 양주산책1 오늘 동경은 아주 더운 날씨로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갔다. 밤 10시가 넘은 이 시간에도 기온이 20도다. 집에서 지내기에는 괜찮았는데, 오후가 되면서 무더워졌다. 저녁이 되어 무더위가 집안에 들어와 바깥은 선선해지는 데, 집안이 더웠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내일은 다시 선선한 날씨가 되는 모양이다. 동경도 며칠 전부터‘장마철’에 접어들었다. 비가 오지 않아도 ‘장마철’ 특유의 습도가 높고 지내기 힘든 날씨가 된다는 말이다. 주말에 하는 중요한 일은 밥을 해서 먹는 일이다. 어젯밤에 현미를 씻어서 불렸다가 아침에 밥을 했다. 반찬으로호박전에 당근전도 부쳤다. 표고버섯도 볶았다. 상추를 씻어서 상추쌈을 만들어 먹었다. 요즘 상추가 싼 계절이라.. 더보기 벚꽃이 지다 2019-8 날씨가 맑았던 어제 찍은 강가에 벚꽃이 진 사진을 올립니다. 더보기 벚꽃이 지다 2019-7 어제 찍은 벚꽃이 진 사진을 올립니다. 더보기 벚꽃이 지다 2019-6 날씨가 맑았던 어제 찍은 벚꽃 사진입니다. 늦게 핀 벚꽃도 많습니다. 더보기 벚꽃이 지다 2019-5 맑게 개인 날씨였던 어제 찍은 벚꽃과 강가에 벚꽃이 진 사진을 올립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