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개항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친코'에서 보이지 않는 제주도, 일본의 어업 침략- 조선 연해 오늘 동경은 흐렸지만 낮에는 따뜻했다가 저녁에는 비가 왔다. 나는 오늘 항암치료를 하는 날로 오후에 예약이라서 아침을 늦게 먹고 병원에 갔다. 오전에 혈액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보고 항암치료를 받지 못하기도 하고 치료 내용을 조정하기도 한다. 오늘도 골수 수치가 생각보다 회복이 늦어서 모자랐지만 다른 수치가 올라가고 있어서 치료약을 줄여서 항암치료를 하기로 했다. 지난번 항암치료에서 6주나 간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 대신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한다. 여기서는 병원이 가깝기 때문에 병원에 가기가 쉽다. 진료는 예약시간보다 빠르게 점심시간에 받았다. 치료실에 가서 링거를 맞는 것도 약을 줄여서 만드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지난번보다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마지막에는 치료실에 나 혼자 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