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인 일본 출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친코'에서 보이지 않는 제주도 역사, 제주도 어민 일본 진출-2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19도 밖에 올라가지 않았다. 아침부터 잔뜩 흐려서 비가 오다가 그치기를 반복했다. 결국, 밤에는 장대비가 쏟아졌다. 요새 아침에 일어날 때 오늘은 뭘 맛있게 먹을까 한다. 날씨도 꿀꿀한데 맛있는 걸 먹고 잘 지내고 싶다. 아침에 옥돔을 프라이팬에 굽고 거기에 친구가 히로시마에서 꺾은 삶은 고사리를 넣고 볶았다. 요전에 옥돔으로 국을 끓였는데 구워서 먹는 편이 훨씬 좋았다. 옥돔은 비늘이나 뼈도 맛있다. 오늘 먹은 옥돔은 커서 그런지 정말로 맛있어서 감동할 정도였다. 나는 음식을 먹고 감동하거나 그런 일은 없는데 감동했다. 보통 생선을 조리한 다음 나는 생선 냄새가 거슬린다. 생선을 먹고 난 다음 입안을 맴도는 냄새가 싫어서 빨리 입을 헹구고 양치를 하고 싶어 진다. 그런데 오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