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인의 자주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친코'에서 제주도 사람 고한수의 배경-3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23도로 기온이 높지 않지만 습도가 높고 바람이 쌩쌩부는 이상한 날씨였다. 그래도 아침에 빨래해서 널었더니 바람이 불어서 빨리 말랐다. 오후에 들어서 중요한 일과인 산책을 나갔다. 산책을 나가면 최소 한 시간 이상 걷는다. 날씨가 꾸물거려서 산책 도중에 비가 올까 싶었지만 가까운 곳이라서 비가 오기 시작하면 바로 집으로 올 생각이었다.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도착할 때까지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었다. 집에 도착해서 바로 비가 오고 태풍급 강풍이 불기 시작해서 산책을 기가 막히는 타이밍에 마쳤다. 산책을 마치는 길에서 산초잎을 좀 땄다. 전에는 잘 몰라서 산초 순을 땄더니 다른 잎이 나오지 않아 이제는 자란 잎만 따고 있다. 산초잎을 물에 적신 키친 페퍼에 싸고 다시 랩에 싸서 냉장고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