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다로, 배우가 정치가로
2013/07/22 배우가 정치가로 오늘 동경은 흐리고 더운 날씨였는 데, 저녁에는 비가 왔다. 요즘 학기말이라, 학기말에 찾아오는 증상으로 기분이 별로다. 일종의 학기말 증후군이라 할까, 뭐 그런 게 있다. 나만이 아니라, 동료들도 같은 증상으로 앓는다. 예를 들면 ‘교육이 뭘까’, ‘어떤 게 바람직한 교육인가’, ‘우리가 하고 있는 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는 걸까’등 고민을 한다. 고민을 말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고, 말은 않더라도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다. 물론, 전혀 고민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나는, 내가 아는 친구들은 아직도 고민을 한다. 나는 고민하는 사람을 신뢰한다. 실제로는 일본 대학에서 하는 일 중에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다. 그리고 그다지 평가를 받는 일이지도 않다. 그래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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