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국 소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친코'에서 보이지 않는 제주도 역사, 도일 제주도인 2세대 오늘 동경은 맑고 최고기온 24도였다. 오후 늦게 4시 가까이 되어 산책을 나갔을 때도 아직 덥다고 느낄 정도여서 낮에는 꽤 더웠다. 오늘도 밖에서 1시간 반 이상을 산책하고 놀다가 와서 저녁이 되어야 정신이 좀 든 느낌이다. 저녁을 먹고 주말에 방영했던 '우리들의 블루스'를 몰입해서 봤다. 나도 제주도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드라마에 나오는 것 같은 '찐한' 인간관계는 없는 것 같다. 같은 동네 사람들과는 거의 가족처럼 여기지만 그렇다고 관계가 '찐한' 것은 아니다. 오늘 소개하는 것은 도일 제주도인 '제2세대'다. 이 사람들이야 말로 제주도에서 태어나 일본에 와서 교육을 받고 성장해서 일제강점기 식민지 정책의 영향으로 '황국 소년'으로 성장했다. 자신들이 '일본인'이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을 정도로 철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