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6 우에다와 나가노 4
다음은 우에다에서 소바를 먹으러 간 가게다.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소바중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나가노는 옛날부터 척박해서 쌀이 귀한 곳이라, 소바를 많이 재배해서 주식으로 먹었던 지역이기도 하다. 이 소바 가게는 원래 가기로 했던 곳에 갔더니 쉬는 날이라, 여기로 간 것이다. 일본의 좋은 면이 아주 많이 남아 있어서 좋았다. 소바도 훌륭했지만, 먼저 나온 쓰케모노가 아주 좋았다. 나가노에서는 쓰케모노에 갓을 많이 쓴다. 이 가게에서는 갓을 자기네가 키워서 쓰케모노를 만든단다. 매운맛이 있는 갓이었다. 음식은 먹느라고 바빠서 사진 찍는 걸 잊었다.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에다와 나가노 6 (0) | 2020.03.01 |
---|---|
우에다와 나가노 5 (0) | 2020.03.01 |
우에다와 나가노 3 (0) | 2020.03.01 |
우에다와 나가노 2 (0) | 2020.03.01 |
우에다와 나가노 1 (0) | 2020.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