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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생활

은행나무 2018-1

오늘 동경은 기분좋게 맑은 날씨였습니다. 어젯밤에 주말 일기예보를 보고 오늘 할 일을 정했습니다. 맑은 날이 오늘 밖에 없다니까, 아침에 빨래를 두 번해서 널었습니다. 동시에 아침밥을 하고 된장국에 연어와 반건조 넙치도 굽고 연근도 볶아서 모처럼 푸짐한 아침밥을 먹었지요. 베란다도 청소하고 커피를 마시고 과일도 먹고 낮이 되기 전에 주변에 단풍이 든 곳을 사진 찍으러 나갔습니다. 아직 단풍은 일렀고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다가 잎이 지고 있었습니다. 맑은 날씨에 노란 은행나무가 빛을 받고 자체가 빛을 발하며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어서 아주 멋있고 예쁘게 보였습니다. 제가 사는 주변에는 은행나무도 꽤 많아서 터줏대감에 주인공 격인 은행나무는 아직 파랗게 서 있습니다. 단풍도 터줏대감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기까지 시간이 좀 있습니다. 


오늘 주변 풍경 사진을 많이 찍어서 주로 사진을 올립니다. 우선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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