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가을 단풍 사진을 찍으러 다니다가 수박무늬 귤을 찍었다. 같은 나무에 그냥 귤무늬도 공존한다. 나무를 접목시켰나? 무늬가 수박이나 멜론 같아서 재미있다. 어떤 집은 집 담장에 각종 과일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과일이 주렁주렁 달렸다. 과일들이 감과 유자, 귤, 긴캉 등 가을에 결실하는 것들이라 지금 아주 예쁘다.
길을 걷다가 예쁜 열매도 찍었다. 예쁜 열매가 가을 햇살을 받아 반짝반짝 빛난다. 열매가 열린 형태도 예뻐서 그냥 브로치로 써도 될 정도다.
주변을 걷다 보면 나름 예쁜 것이 많은 계절이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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