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유치원 가까운 곳에 단풍을 보러 갈 때 찍은 사진이다. 풍선이 많이 달린 것 같은 식물이다. 모양이 재미있어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옆 집에서 아저씨가 나오셨다. 모양이 재미있어서 사진을 찍고 있어요. 괜찮지요? 씨를 받아 가세요. 자기네 것도 아닌데 아저씨가 씨를 받아 주셨다. 호의를 거절 하기도 멋해서 어떨결에 씨를 받아서 주머니에 넣었다. 인사를 하고 다시 유치원을 향했다.
바로 그 앞에는 작은 신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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