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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7 2017/05/21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7 – 사자림의 색유리창 1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1도까지나 올라갔다. 어제는 최고기온이 29도였다. 어제도 더웠지만, 집에서는 그럭저럭 지낼 만했다. 기온은 어제가 낮아도 힘들었던 것은 어제다. 새벽부터 훅하고 습기와 함께 기온이 올라가서 아침에 일어나서 정신을 못 차렸다. 아직, 집에서 쓰는 걸 여름용으로 바꾸고 옷도 다 정리하지 못했다. 어제는 겨울옷과 매트를 빨았고 오늘은 집을 부분적으로 여름용으로 바꿨다. 찬바람이 불 때 쓰던 짧은 커튼을 걷어서 빨아 정리하고 매트를 싱크대 앞에 까는 매트를 여름용으로 산뜻한 무늬로 바꿨다. 겨울옷도 바람을 쏘여서 옷장에 넣었다. 오늘 중으로 가을 겨울에 입는 바지를 상자에 넣어서 벽장에 집어넣는 것이다. 그상자는 여.. 더보기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2 2017/05/15 불친절한 중국 여행기 2- 졸정원 자수 1 오늘 동경은 맑아도 기온이 낮은 날씨였다. 월요일에는 도서관에 가는 날이다. 아침을 오랜만에 된장국을 끓여서 든든하게 먹고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 가는 길, 농가 마당에서 꽃을 한다발 사서 농가 마당에 물에 보관하고 갔다. 도서관에는 지난 주 월요일 황금연휴 영향으로 책이 없었다. 오늘은 새로 온 책이 아주 많은 날이었다. 읽을 책을 골라서 열심히 읽다가 4시가 넘어서 도서관을 나왔다. 아무래도 월요일에는 도서관에서 신간을 열심히 읽어야 상쾌한 기분이 된다. 돌아오는 길에 야채 무인판매대에 들러 껍질째 먹는 콩을 샀다. 신선해서 지금 아주 맛있다. 농가 마당에서 꽃다발을 가지고 우체국에 들렀다. 한국에 보낼 국제우편요금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