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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생활

산책길에 본 보라색 꽃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흐린 날씨였습니다. 아침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 고구마를 쪄서 아침겸 점심을 먹었지요. 오늘은 청소를 하고 방에 카펫을 깔 예정이라, 카펫을 꺼내 베란다에 널었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청소를 했지요. 한달에 한 번하는 유리창 청소도 하고 청소를 하기 전에 솔로 벽에 솔질을 해서 먼지를 털었답니다. 청소를 마치고 거실에 카펫을 까느라고 낑낑 거렸습니다. 카펫을 까는 것은 겨울채비를 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가을이 늦게 와서 느지막히 겨울채비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집에 있을 때는 오후 3시 반이 되면 아는 사람네 강아지와 같이 산책을 합니다. 어제는 산에 올랐고 오늘은 숲에 갔습니다. 제가 사는 아주 주변이 많은 공원에 둘러 싸여 있지만 조금 걸으면 예전부터 있던 얕은 산이나, 생태공원이 있어서 산을 찾아 멀리 갈 필요가 없어요. 


어제 찍은 산에 있는 작은 신사 사진과 오늘 산책길에 본 보라색 꽃 사진을 올립니다. 보라색 꽃이 잎과 색이 대비되어 너무 예쁘게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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