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썸네일형 리스트형 혐오, 헤이트 스피치의 위력 3 2018/08/14 혐오, 헤이트 스피치의 위력 3 오늘 동경은 다시 35도까지 올라가는 더위였다. 오후에 시원하게 소나기가 내리더니 기온이 확 내려간 느낌이다. 날씨가 더워서 비가 오는 것이 반갑다. 오늘도 느지막히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다가 저녁이 되어 돌아왔다. 오늘 읽은 책은 동경대 출신 여성과 일본의 학력차, 대졸자와 대졸자가 아닌 사람들의 라이프코스 격차에 관한 것이었다. 이 내용에 대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블로그에 쓸지도 몰라서 필요한 부분은 사진을 찍었다. 다른 책들도 봤지만 특히 소개할 만한 것이 아니다. 어린이 빈곤과 여성의 빈곤에 대한 책도 빌렸다. 일본의 '혐오', '헤이트 스피치'에 대한 내용을 계속 쓰기로 하자. 재특회의 '혐한 데모'는 일본 전국 각지에서 행해졌다. 북해도에서.. 더보기 일본, ‘조폭화’한 사회 2015/06/29 ‘조폭화’한 사회 오늘 동경 날씨는 오전에 흐렸다가, 오후가 되어 맑아졌다. 월요일에는 도서관에 가는 날이다. 어제 일기예보를 보고 날씨가 개일 줄 알고 아침에 담요를 빨았다. 그런데 오전에 날씨가 우중충해서 조금이라도 담요를 말려놓고 가지 않으면 도서관에 가서도 신경이 쓰인다. 도서관이 도보로 밖에 다닐 수가 없어서 비가 와도 금방 돌아올 수도 없기에… 담요를 좀 말리다 보니 도서관에 가는 것이 좀 늦어졌다. 11시가 넘어서 집을 나섰다. 도서관에 가는 길에 공원 가까이에 있는 농가 마당에 콩과 양파, 오이 등이 있었다. 콩을 두봉지 사서 넣었다. 농가에 가기 직전에 자두나무에서 자두가 익어서 세 개가 나란히 떨어져 있었다. 세 개를 줏고 콩도 사서 가방에 넣고 뒤돌아봤더니 다시 자.. 더보기 군함도 세계 문화유산 등록 2015/06/22 돌변했다 오늘 동경은 맑지만 습기가 많고 그다지 뜨겁지 않은 날씨였다. 친구 강연이 있는 날이라서 가려고 했는 데, 피곤해서 힘이 안 난다. 월요일이라, 도서관에 가서 새 책이 왔는지도 봐야 하고 준비를 했다. 천천히 준비하다 보니 시간이 좀 늦어졌다. 도서관에 가기 전에 인터넷을 켰더니 한국에 관한 기사가 떴다. 그런데, 지금까지 쭉 봐왔던 중상모략이나, 비방하는 기사가 아니라, 호의적인 기사였다. 뉴스라는 것은 나쁜 것도 있지만, 좋은 일도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근래 일본에서 한국에 관한 기사는 나쁜 것만 있었다. 중국에 관한 뉴스도 비슷했지만, 4월부터 호의적인 방향으로 바뀌었다. 만만한 것은 한국이라고 때리는 기사가 매일같이 올라왔었다. 그래서 한국에 관한 호의적인 기사에 깜.. 더보기 일본, 코로나 19와 혐한 사정 6월 26일 NHK에 의하면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54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5,997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325명으로 사망률 5.42%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103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19,027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984명으로 사망률 5.17%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12,602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282명으로 사망률 2.23%이다. 일본 전국 신규 확진자가 100명이 넘었다. 그래서 언제 숫자인지 봤더니 5월 6일 105명과 가장 근접하다. 한 달 하고 20일을 뒤로 넘어갔다. 100명이 넘은 것은 5월 9일 114명 이래 처음이다. 그런데, 언론의 보도는 잠잠하게 조용하다. 단발 뉴스.. 더보기 수국의 계절 2017-5 2017/06/19 수국의 계절 2017-5 오늘 동경은 햇살이 강하게 맑은 날로 낮에는 기온이 올라갔습니다. 월요일은 도서관에 가는 날이라, 아침을먹고 도서관을 향합니다. 도서관에 가는 길에 우체국에 들러 우표를 사고 가면서 수국 사진을 찍을 작정이었습니다. 우체국에 들러 우표를 샀습니다. 6월부터 엽서 요금이 올라서 지금 내가 사고 있는 52엔짜리 우표를 내년 3월까지만 판매를 한답니다. 필요하면 지금 많이 사라는 거지요. 52엔짜리 10장만 샀습니다. 우체국을 나와서 전날에 미리 봤던 수국을 찍으려고 봤더니, 날씨가 화창해서 수국이 힘이 없습니다. 수국이 수분을 많이 섭취하기에 날씨가 화창하면 수분이 날아가서 생기가 없어집니다. 그래도 사진을 찍었지요. 걷다 보니, 하얗고 큰 수국이 피는 골목이 있.. 더보기 일본, 코로나 19 부정부패의 축제 6월 4일 NHK에 의하면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28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5,323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307명으로 사망률 5.76%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47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17,790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923명으로 사망률 5.19%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그중 해외유입이 6명, 33명은 지역감염이다. 확진자 누계는 11,629명, 사망자 누계가 273명으로 사망률 2.34%이다. 동경도에서 누락했다는 162명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통계에 더하지도 않았다. 요즘 일본에서 일처리 하는 걸 보면 제대로 되는 일이 없는 느낌이다. 문제없이 일이 진행되기만 해도 아주 대단한 느낌이 든다. 참고로 현재 미국에서.. 더보기 발광의 계절 2015/05/23 발광의 계절 오늘 동경은 맑고 건조한 덥지도 않은 날씨였다. 더워도 건조하면 지내기가 좋다. 오늘은 집에서 오랜만에 미친 듯이 뜨개질을 하며 지냈다. 작년 여름에 뜨개질한 것들 끝마무리를 했다. 내일은 사진을 찍어야지. 하루 종일 집에서 지내다가, 저녁이 되어 일찌감치 저녁밥을 먹고 산책 나가서 요즘 개발한 코스를 한 바퀴 돌고 왔다. 오늘 미친 듯이 뜨개질에 몰두해야 했던 것은 어제 사건의 후유증 때문이다. 어제는 금요일, 주말에는 피곤해진 날이라, 옷을 캐주얼하게 입고 싶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에 옷을 좀 편하게 입고 갔더니 지나친 관심을 받아 불쾌했던지라, 어제는 아주 재미없고 지루한 옷차림으로 학교에 갔다. 어제는 학교에 도착했더니,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낙천적인 .. 더보기 일본, 코로나 19 지지율 급락 5월 23일 NHK에 의하면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5,138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271명으로 사망률 5.27%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26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는 17,281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838명으로 사망률 4.85%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23명으로 그중 4명은 해외유입이며 지역감염이 19명이다. 확진자 누계는 11,165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가 266명으로 사망률 2.38%이다. 요전에 동경도에서 확진자 40명이 누락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어떻게 되었나 봤더니 21일 치 확진자 누계에 슬쩍 47명이 더해졌다. 누락이 40명이라고 하더니 거의 50명이었다. 지금 같은 추세로 가면 일본의 신규..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