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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일본, 코로나 19 지원 논란 NHK에 의하면 5월 1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감염자는 165명으로 다시 100명대로 돌아왔다. 감염자 누계는 4,317명이고, 사망자 누계는 126명 (사망률 2.92%)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감염자 266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 포함해서 감염자 누계가 15,283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494명(사망률 3.23%)이다. 오늘 하루 사망자가 26명으로 많았다. 일본의 신규 감염자 수는 PCR 검사 수로 정해지기 때문에 신규 감염자의 증감으로 경향을 읽지 못한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감염자는 9명, 감염자 누계가 10,774명으로 사망자 누계는 248명(사망률 2.3%)이다. 신규 감염자 국내 발생은 1명으로 나머지는 해외에서 유입했다고 한다. 코로나 19 사태를 수습하지 못하고 있는.. 더보기
한국 선거와 구마모토 지진 2016/04/16 불안한 주말 오늘 동경은 아침에 흐렸지만 나중에 맑아졌고 바람도 약간 부는 날씨다. 이번 주가 개강이라, 학기가 시작되어 강의를 나가는 생활이 시작되었다. 시드니에서 돌아와서 느끼는 것은 동경이 너무 우울하고 활기가 없다는 것이다.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지만, 우울이 그 전 보다 훨씬 더 깊어졌다. 그리고, 피부로 느끼는 경기가 너무 나쁘다. 마트에서도 물건이 안 팔리는지, 진열대를 줄이고 있다. 봄에 신입생이 들어와 활기가 있어 마땅한 대학에도 활기를 못 느낀다. 나는 우울한 분위기가 싫어서 수업에서는 애써 더 밝게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번 주에 있었던 기쁜 소식은 한국의 선거 결과다.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가 압도적으로 이길 것 같았다. 새누리가 이기면, 일본처럼 침몰할 것이 눈에.. 더보기
일본, 코로나 19 동경의 마스크 사정 NHK 기사에 따르면 4월 19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감염자가 107명으로 누계가 3,082명이 되었다. 그중 62%인 67명은 감염경로를 모른다고 한다. 일본 전국의 신규 감염자는 374명으로 누계가 11,51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51명이다. 한국은 신규 감염자 8명으로 누계가 10,661명이고 사망자는 234명이다. 단순한 수치는 한국을 넘었지만 일본에서 말하듯 인구비례로 보면 아직 한국의 절반도 안된다고 한다. 나는 수치보다 코로나 19의 감염을 체크하고 분류해서 격리와 치료를 하는 시스템 정비가 중요하다고 본다. 한국에서는 초기단계에 시스템이 정비되었고 무사히 엄청난 고비를 넘겼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거의 석 달이라는 시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다는 게 결정적인.. 더보기
일본, 코로나 19 태도 전환 NHK 보도에 따르면 오늘 4월 9일 동경의 코로나 19 신규 감염자가 181명으로 최다를 갱신했다. 그중 67%에 달하는 122명은 감염경로를 모른다고 한다. 동경도의 코로나 19 감염자 누계는 1,519명이 되었다. 일본 전체로 신규 감염자가 576명으로 최다를 갱신하며 전체 누계(크루즈선 포함) 6,260명이 되었다. 일본은 근래 급격히 감염자가 늘고 있지만 한국에 비하면 적은 편으로, 인구비례로 보면 훨씬 더 적기(한국의 4분 1?)에 일본 의료현장에서 힘들다고 하는 게 정말일까? 하는 마음이 들 정도다. 한국에서 버티고 있으니 일본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이니까! 오늘로 일본 7 지자체에 코로나 19 감염 확대 방지를 목적으로 국가 비상사태 선언 이틀째가 된다. 아이치현에서 독자적으.. 더보기
일본, 한국인 유학생 차별 지난 3월 5일 자 '슈칸 분슌'이라는 주간지에 내부 고발로 오카야마 이과대학 수의학부 2020년도 입학시험에서 한국인 입시생 면접점수를 일괄적으로 0점 처리 함으로써 한국인 입시생 8명을 고의적으로 모두 불합격시켰다는 폭로기사가 나왔다. 오카야마 이과대학은 가케학원이라고 아베 총리의 절친인 가케 고타로가 이사장으로 문제가 된 수의학부 인가 과정에 아베 총리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 국회에서 추궁했지만 풀리지 않은 의혹으로 남아 있다. 상기 기사는 가케학원 간부 직원이 한국인 입시생에 대해 부당한 '국적을 이유로 차별'해서 불합격시켰다는 '부정 입시'를 폭로해서 기사가 된 것이다. 이 기사를 다시 '리테라' [가케학원 수의학부가 입시에서 한국인 수험생을 전부 0점으로 한 국적 차별! 마에카와 기헤 전 .. 더보기
아베총리의 평창행・속편 2018/02/04 아베총리의 평창행・속편 오늘 동경은 오전에 구름이 많아서 흐렸다가 오후가 되면서 맑게 개었다. 최저기온이 오랜만에, 정말로 오랜만에 영상 1도여서 봄이 가깝게 느껴졌다. 최고기온이 10도까지 올라갔지만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추웠다. 오늘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창문을 활짝 열고 청소와 빨래를 하는 날로 잡았다. 지난 주에 아는 사람이 와있어서 청소를 제대로 못 했다. 청소기만 돌린 것이다. 집도 쓰는 사람이 느니까, 먼지도 더 많이 생겨서 지저분했다. 오늘은 날씨도 좋고 무슨 일이 있어도 청소를 제대로 하는 날로 잡은 것이다. 빨래를 해서 널고 청소를 하니 속이 다 후련했다. 청소는 걸레질을 해야 청소를 한 것 같다. 걸레질을 하지 않으면 개운하지가 않아서 청소한 기분이 들질 않는.. 더보기
일본, 중국 혐오와 뒤틀린 속내 일본에서는 '혐한'과 '혐중'이 세트로 대단한 위세를 떨치고 있었다. '혐한'보다 '혐중'이 훨씬 더 심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다시 '혐중'이 불타오르고 있다. 리테라 기사를 봤더니 친아베 정권 극우 유명인들이 트위터를 통해서 '혐중'을 선동하고 있으며 TV 와이드쇼에서도 극우 유명 탤런트가 '혐중'을 선동하는 모양이다. 일본이 '혐중'을 한 기간이 길지만, 이웃나라의 불행한 사태에 대해서 매스컴을 이용해 이런 '혐오'를 부추기는 것에 신물이 난다. 오늘 동경은 춥고 비가 오는 날씨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눈이 좀 왔는데 금방 녹아 버리고 비가 온다. 아주 추운 날이라서 하루종일 밖에도 나가지 않고 집에서 지냈다. 어제 도서관에서 읽은 아사히신문 기사를 보면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 더보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온도차 2018/01/13 온도차 오늘 동경은 맑지만 기온이 낮은 날씨다. 낮에 집에 있으면 맑은 날씨라서 햇볕이 들어와 따뜻하다. 저녁이 되면서 집도 추워진다. 기온상으로 보면 최저기온이 영하 4도라서 동경에서는 아주 추운 날인 것이다. 지난주에 짧은 겨울방학이 끝나고 수요일부터 강의가 시작되었다. 그 직전에 급하게 원고를 교정해서 반송하는 일도 있었다. 원고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아주 피곤했다. 그 피로는 추운 날씨에 강의가 시작되어 피로를 더했다. 학기말이 가까워서 나도 학생들도 신경이 곤두서는 시기다. 그래도 앞으로 2주일만 지나면 학기말이 된다. 날씨는 춥지만 봄방학에 들어가는 것이다. 봄방학을 기다리며 피곤한 시간을 견디고 있다. '위안부 문제'에 관해서 한국의 보도를 보면 일본에 대해 협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