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손 회무침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간이 뒤죽박죽된 날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간 바람도 강하지 않은 따뜻한 날씨다. 어제도 춥지 않았지만 오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강가를 걸으니 좀 추웠다. 오늘도 비슷한 시간에 같은 장소를 걸었지만 꽤 포근했다. 어제는 오후에 많이 걷기로 해서 집 뒤쪽 강가 벚꽃을 보기로 했다. 내가 주로 벚꽃을 보러 가는 강가는 집 앞쪽으로 역과 가까운 곳이다. 거기에 비하면 집 뒤쪽은 빈약하지만 사람이 정말로 적고 길을 많이 건너지 않아도 되어 걷기가 편하다. 어제 작정해서 걸었더니 무려 3시간이나 걸었다. 아주 많이 걸어서 밤에 잠을 잘 잘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몇 시간 못 자고 깨고 말았다.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도 할 일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조용히 책을 정리했다. 오늘 아침에도 가볍게 50권을 정리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