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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가마쿠라에 성묘 오늘 동경은 포근하고 따뜻한 날씨였다. 오늘은 이전에 잘 알던 분이 돌아 가셔서 만 6년이 되는 날이라, 산소가 있는 절에서 기념하는 모임이 있었다. 일본에서는 제사를 매해 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해가 있다. 올해는 7주기로, 아들이 올해 제를 올리겠다고 해서 이전에 같이 활동했던 사람들이 모였다. 평소라면 2월 초순은 아주 추운 날씨인데 오늘은 포근하고 따뜻해서 다행이다 싶었다. 가는 길도 운이 좋게 내가 탄 전철까지는 시간대로 갔는데 다음 전철부터 연착이 되었다. 나는 갈까 어쩔까 망설이다가, 바쁜 일도 끝났고, 이런 기회라도 없으면 이전부터 알던 사람들과 만날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갔다. 오늘 가서 보고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활동에 같이 참여했던 볼런티어 그룹 유학생상담실이라는 .. 더보기
하 수상한 일본정국 하 수상한 일본정국일본사회 2012/12/10 13:49 huiya 오늘 동경날씨는 아주 맑고 쾌청하다. 며칠 맑은 날씨이다. 겨울에 맑은 날씨는 기온이 낮아도 햇볓이 들어서 기분이 좋다. 특히 집에 있는 날은 더욱 그렇다. 문제는 너무 건조하다는 것이다. 나는 습기가 많은 것 보다 건조한 편이 좋다. 그러나, 건조함에도 정도는 있는 법, 요새 습도가 30% 미만이라, 모든게 바싹바싹 건조해 간다. 손발도 갈라져간다. 나는 가습기를 안 키고 물이나 차를 많이 마신다. 어제는 쇼핑을 위해서 리스트를 가지고 나갔다. 빨래를 말리는 행거가 두 동강이가 났기 때문에 사야한다. 물을 끓이는 포트도 개비를 해야하고, 살게 몇 개 있다. 나는 쉽게 버릴 수 없는 물건은 잘 안산다. 버리기가 어렵고 귀찮기 때문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