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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일본 고부관계의 변화 3 오늘 동경은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날씨였다. 아직 4월인데도 불구하고 여름, 장마철을 연상하게 하는 날씨였다. 월요일은 도서관에 가는 날로 도서관에서 새로 온 책을 좀 보고 왔다. 일본 고부관계의 변화를 내 주변 사람들을 사례로 보기로 하자. 어제는 '딸'이자, '며느리'입장에서 '시집'과 '시어머니'의 '거리'감을 썼다. 내 동창생 세대는 50대니까, 고부간의 갈등과는 멀어진 것이다. 그야말로 '거리'를 유지함으로 '갈등'이 생기는 것은 '원천봉쇄' 했다고 본다. '거리'는 아무리 한쪽에서 유지하려고 해도 다른 한쪽이 다가오면 '거리'에 변화가 생긴다. '거리'를 두거나 '유지'하는 것은 양 쪽에서 한 것이다. 솔직히, 내 동창생들이 '시집'과 '거리'를 두고 사는데, '시부모'가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더보기
일본 고부관계의 변화 1 오늘 동경은 맑지만 강한 바람이 불어서 약간 쌀쌀하게 느껴진 날씨였다. 어제 갑자기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더워서 정신이 없었다. 오늘은 집에서 쉬면서 작년과 그 이전 학생들 리포트와 감상문을 처분하려고 정리했다. 학생들에 관한 자료를 처분할 때는 학교에 가져가서 파쇄해 달라고 한다. 학생들 개인정보가 들어 있어서 외부에 노출이 되면 다른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기 때문에 위험하다. 세상에는 별별 사람들이 다 있으니까,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지난번에 올린 책 '부모를 버리는 자식'에 대해 내가 주변에서 보는 아는 사람들의 가족관계를 소개하기로 한다. 지난번에 부모를 버리는, 돌보지 않는 무심한 사람은 주로 '아들'이라고 한 것은 '아들'을 비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책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