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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일본 여성의 빈곤 1 2018/08/29 일본 여성의 빈곤 1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28도로 선선하지만 흐리며 습도가 높은 날씨다. 어제도 습도가 높았지만 최고기온이 30도로 그럭저럭 지낼만 했다. 오늘은 아침부터 매우 흐려서 오후에 들어 햇볕이 났지만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였다. 이런 날씨는 최고기온이 낮아도 저녁, 밤이 되어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다는 함정이 있다. 낮에 덥지 않아 어제는 오랜만에 마트에 갔다. 그 전에 야채를 사러 갔기 때문에 마트에 가도 살 것이 별로 없다는 게 함정이다. 마트에 가기 전에는 주변에서 산 야채로 생활을 해서 좀 물린 것 같아 새로운 걸 사고 싶다. 막상 마트에 가면 주변에서 사는 것과 너무 비교되어 결국 마트에서 사고 싶은 것이 없다. 오늘 아침은 열흘만에 밥을 했다. 어제 산 .. 더보기
일본 여성의 결혼 조건 2018/08/27 일본 여성의 결혼 조건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36도에 최저기온이 24도로 더운 날씨였다. 밤에 갑자기 하늘에서 불쇼라도 하듯이 번개가 치고 천둥이 울리더니 시원하게 비가 내렸다. 일기예보를 확인했더니 돌풍과 폭우를 주의하라고 호우경보가 내렸다. 비가 내리던 밤 9시 세타가야 부근에는 110미리라는 집중호우가 내렸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수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현상이라고 한다. 나는 언덕 위 아파트에 사니까, 비가 오는 걸로 걱정이 없지만 저지대에 사는 사람은 피해를 입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더운 날씨에 비가 오니 기온이 내려가서 시원해졌다. 최저기온이 24도 이하로 내려가야 시원하게 느껴진다. 오늘도 날씨가 더워서 도서관에 갔다. 보통은 도서관에 가는 길에 농가 앞이나, 야채 무인.. 더보기
인간과 로봇 2015/05/12 인간과 로봇 오늘 동경은 흐리고 눅눅한 날씨였다. 저녁이 되니 한밤중에 태풍이 온다고, 비가 오고 바람이 거세지기 시작했다. 동경은 한밤중에 지나간다고 했지만, 얌전하게 지나갔으면 좋겠다. 요즘 일본에서 인기 있는 화제를 소개한다. 나는 TV를 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가끔 페이스북에 마쓰코 딜럭스(이하 마쓰코)라는 인기 탤런트가 젠더에 관한 발언, 바른 말을 하는 것이 올라온다. 마쓰코라는 남자가 여장을 한, 인터넷으로 확인하니 게이라고도 한다. 탤런트가 되기 전에 출판사에 근무한 경험이 있고, 탤런트를 하면서도 책을 쓰고 있다. 현재, 아주 인기있는 탤런트이다. 얼마 전에 마쓰코를 본뜬 안드로이드 로봇 마쓰코로이드라는 것이 TV프로그램에 나왔단다. 로봇은 일본에서 장래 노동력으로.. 더보기
일본의 고령화와 실업률 2018/09/30 일본의 고령화와 실업률 오늘 동경은 아침에 개었다가 오후에 들어서 다시 비가 오기 시작했다. 주말에 해야 할 일은 빨래와 청소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에 따라 우선적으로 결정해야 할 일이다. 날씨를 보면서 아침밥을 먹기보다 먼저 할 일을 생각해서 움직여야 한다. 날씨가 너무 불안정해서 고민하다가 현미를 씻고 밥을 준비하며 손빨래를 했다. 빨래가 마를까 싶었지만 빨래가 많아서 몇 번에 나눠서 해야 한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내일은 태풍이 지나면 맑다고 하지만 빨래를 하다 보면 오전이 지난다. 도서관에 가는 날이라, 시간이 아깝다. 오늘 중에 할 수 있는 일은 하는 것이 좋다. 아침으로 밥을 하고 가지와 피망을 된장양념으로 볶아서 덮밥으로 먹었다. 오쿠라도 데쳐서 간장을 치고 이와시부.. 더보기
일본 여성의 결혼조건 2018/08/27 일본 여성의 결혼 조건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 36도에 최저기온이 24도로 더운 날씨였다. 밤에 갑자기 하늘에서 불쇼라도 하듯이 번개가 치고 천둥이 울리더니 시원하게 비가 내렸다. 일기예보를 확인했더니 돌풍과 폭우를 주의하라고 호우경보가 내렸다. 비가 내리던 밤 9시 세타가야 부근에는 110미리라는 집중호우가 내렸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수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현상이라고 한다. 나는 언덕 위 아파트에 사니까, 비가 오는 걸로 걱정이 없지만 저지대에 사는 사람은 피해를 입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더운 날씨에 비가 오니 기온이 내려가서 시원해졌다. 최저기온이 24도 이하로 내려가야 시원하게 느껴진다. 오늘도 날씨가 더워서 도서관에 갔다. 보통은 도서관에 가는 길에 농가 앞이나, 야채 무인.. 더보기
참의원 선거에 투표하라 학생들에게 투표하라, 참의원 선거에 투표하라고 열심히 권했다. 오늘 동경은 오전까지 비가 오고 흐리는 날씨였는데, 점심시간이 되면서 맑아졌다. 얼마 만에 보는 햇볕이냐 싶어 점심으로 가져간 빵과 아보카도를 먹는 것도 포기하고 집을 향했다. 점심이 문제가 아니라, 눅눅하고 축축한 집을 환기하려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도서관에 반납할 책이 있어 도서관에 들렀다가, 야채 무인판매에 들러서 오이와 양파도 샀다. 집에 와서 창문과 벽장문도 다 열고 빨래를 해서 널었다. 집안에 살짝 바람이 마른바람이 들어와서 조금 쾌적해졌다. 오늘은 '아시아 사회론'이 있는 날이다. 지난주에 학생들에게 아베 총리를 지지하느냐고 물었던 강의다. 아침에는 비가 오고 있어서 지금 동경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장마철이 너무 길어져 사.. 더보기
무기력한 학생들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비가 오다가 저녁 무렵에 개었습니다. 기온은 낮아서 최고기온이 20도였지만, 습도가 높아서 좀 움직이면 머리에서 땀이 쭉 내려왔습니다. 손수건 한 장을 완전히 적셨습니다. 아침과 낮에 지진이 있어서 좀 길게 흔들렸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지반이 단단하다는 곳으로 지진으로 큰 피해가 있었다는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후쿠시마 지진이 난 후에 택지개발을 해서 엄청 비싸게 팔았는데, 그곳은 주변과 담을 쌓아서 지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거기는 역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출근하려면 역까지 꼭 차를 타고 나와야 합니다. 주변을 아는 사람으로서는 담을 쌓았다는 게 웃겼지요. 오전에 세무서에 가려고 했는데, 점심시간과 애매하게 겹치면 가서 기다리는 시간이 기니까, 아예 점심시간이 끝나는 .. 더보기
수국 구경 2019-6 지난 일요일 다카하타후도 수국 축제에 다녀온 사진과 주변에서 찍은 수국 사진을 올립니다. 다시, 아나벨입니다. 오늘 낮에 도서관에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날씨가 맑아서 사진 찍기에는 좋았다. 그런데, 아직 덜 피어서 그런지 예년에 비해 달빛처럼 은은하게 주위를 밝히는 빛이 좀 부족한 느낌이다. 꽃을 돌보는 분도 나이를 드셨나? 하는 생각이 든다. '고령화'가 단지 사회현상인 것만이 아니라, 주변 경관과도 깊디깊은 관련이 있다는 걸 최근 연구결과로 알아가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