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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방문

조천 할아버지와 할머니 2010/11/14 조천 할아버지와 할머니 주말에는 날씨가 나쁘지 않으면 주변을 산책한다. 내가 사는 곳은 공원에 둘러싸여 있을 정도로 공원이 많다. 시간이 있을 때 매일 산책 해도 아직 가보지 못한 공원이 몇 군데나 있다. 단풍이 한창이라 산책이 즐겁다. 한번 걷기 시작하면 한 시간 정도는 찻길을 건너지 않고 걸을 수 있다. 해가 질 무렵이 산책하기에 좋은 시간이다. 맑은 날에는 멀리 후지산이 선명하게 보인다. 오늘은 흐려서 보이지 않았다. 오사카 이야기를 마저 하자. 연락이 가능한 곳은 전화로 연락해서 찾아갔으나, 연락이 안된 곳은 주소를 가지고 직접 찾아가보기로 했다. 금요일 아침에 간 것은 오오이케바시에 사는 조천 할아버지 할머니 댁이다. 두 분 다 90세가 넘었다. 건강히 잘 계신다. 그 전에는.. 더보기
오사카에서 온 편지 2010/09/12 오사카에서 온 편지 오사카에 가면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고 가야 할 데가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온 편지와 내 답신을 소개합니다. 이메일은 제가 1992년에 만나서 인터뷰를 했던 재일 제주도 사람 일세의 며느리(일본인)에게서 온 겁니다. 先生 2009,2,27 선생님 こんにちは 안녕하세요? すっかりご無沙汰してしまって申し訳ありません。 그동안 연락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お手紙を書こうと思っていたのですが、なかなか書けず、 편지를 쓰려했으나 쓸수가 없어 月日が経ってしまった事をまず最初にお詫びします。 시간이 많이 지난 걸 양해 해주세요. どうしても、手紙が書けないので、今日は、メールで 도저히 편지를 쓸 수가 없어 오늘은 お知らせをさせていただく事にしました。 메일로 알리기로 했습니다. 実は、昨年末におばぁ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