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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주의

동경도지사 선거 2016/07/31 동경도지사 선거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맑게 개인 날씨였는데, 오후가 되어 갑자기 바람이 불면서 소나기가 내렸다. 세찬 소나기가 내린 후에 다시 햇볕이 쨍쨍 내렸다. 마치 동남아에서 스콜이 내린 후 같은 느낌의 날씨였다. 동경도 어느새 아열대성 기후에 들어갔나? 오늘은 7월 31일 동경도지사 선거가 있는 날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오래 살아온 곳이 동경이지만, 동경 시민으로 살면서 세금도 내고 영주자이지만, 외국인이라 유권자가 아니다. 그러나, 유권자가 아니라고 해서 동경도지사 선거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내가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될 정도로 동경이 잘 굴러가고 있다면 좋으련만, 유감스럽게도 동경이 점점 엉망이 되어가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와 세계적인 흐름과는 정반대로 일본 정부.. 더보기
자민당의 체질 오늘 동경은 갑자기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서 2월 초순이 아니라, 4월 중순의 기온이 되었다. 아침에는 비가 온 모양으로 지면이 젖어 있었다. 오늘은 월요일 도서관에 새로 온 책이 진열되는 날이라,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 가면서 옷을 얇게 입고 갔지만, 더웠다. 도서관 안도 온실 같이 더워서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도서관에 들어 가면 입구 가까이에 신문이 놓여 있다. 나는 아사히신문과 도쿄신문을 보고 항상 앉는 자리가 있는 4층으로 올라간다. 오늘은 아사히신문을 읽는 사람이 있어 그 부근에 있던 요미우리신문 1면을 슬쩍 봤다. 요미우리신문에서 역대 총리 중 가장 평가가 높은 사람에 대해 조사를 한 모양이다. 자민당 당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현 총리인 아베 씨가 24%로 톱이고 다음으로 아베총리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