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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부

헤이트 스피치의 후폭풍 2015/06/08 헤이트 스피치의 후폭풍 오늘 동경은 서늘하게 흐린 날씨였다. 요새 날씨가 선선해서 지내기가 수월하다. 오늘은 월요일, 도서관에 가는 날이라, 아침을 먹고 도서관에 갔다. 가는 길 오는 길에 길가와 강가에서 오디열매를 살짝 따서 먹었다. 살짝이라는 것은 아주 조금씩 먹었다는 것이다. 길가에 떨어져서 구르는 매실은 몇 개 주워서 들고 왔다. 오늘도 도서관에서 새로 들어온 책을 열두 권을 보고 빌린 책은 두 권이다. 한 권은 친구가 편집한 책이다. 읽어서 감상을 전해야 한다. 지난번 포스팅을 한 다음 이주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주 전 금요일에 있었던 사건의 후폭풍과 매일처럼 작은 사건이 있었다. 이주전 금요일에 있었던 일이 나에게는 일본에서 대유행인 ‘헤이트 스피치’였다. 언어 폭력.. 더보기
국제학부에서 본 문재인대통령 오늘 동경은 습기를 잔뜩 머금고 흐린 날씨로 추웠다. 아침에 일어 났더니 날씨가 흐려서 춥겠구나 싶었다. 일본에서는 설과 상관이 없는 평범한 하루였다. 나는 오늘도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고 일을 했다. 도서관이 따뜻하고 학생도 적어서 일하는 환경으로 아주 좋다. 도서관에 가기 전에 집앞과 가까운 공원에 핀 매화를 찍으러 갔다. 매화는 맑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찍는 것이 좋은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흐려서 매화가 예쁘게 찍히지 않았다. 요전날에도 매화를 찍었는데 어제 날씨가 더워서 꽃이 많이 피었을 것 같아 오늘도 찍으러 갔더니 꽃은 더 많이 폈는데, 날씨가 흐려서 배경이 아쉬웠다. 내가 주로 일하는 곳은 동경부근에 있는 대학, 국제학부다. 그래서 같이 일하는 외국인 동료가 많은 편이다. 한국 신문에서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