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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벼룩시장 첫날 2018/05/03 벼룩시장 첫날 오늘 동경은 아침에 비가 왔다. 어젯밤부터 비가 와서 아침까지 왔다. 오늘은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 축제가 3일간 열리는 첫날이다. 내가 좋아하는 벼룩시장이 열리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시작하는 시간보다 일찍 가서 건질 것을 건지고 올 생각이었다. 아침을 먹고 재빨리 준비해서 나갔다. 11시에 네팔아이가 놀러 온다고 했으니 그전에 벼룩시장 탐험을 마치는 것이 좋다. 9시가 넘어서 갔더니 벼룩시장이 열릴 낌새가 보이질 않는다. 비가 와서 벼룩시장이 열리지 않나 보다. 일부러 나갔으니 다른 것이라도 보면서 시간을 때우기로 했다. 공원을 한바퀴 돌고 위에서 보며 내려오기로 했다. 맨 위에서 핸드메이드 주머니를 하나 샀다. 천이 예뻐서다. 다른 가방도 사고 싶었지만 내가 쓰질.. 더보기
아베정권 신일철주금에 압력 행사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흐린 날씨로 가끔 비를 뿌렸다. 월요일은 도서관에 가는 날이다. 아침을 먹고 도서관에 가기 전에 어제 공원에서 딴 감 껍질을 벗겨서 베란다에 널기로 했다. 반은 어젯밤에 해서 밖에 널어 놨다. 커피를 마시면서 감을 열심히 깎아서 밖에 신문지를 깔고 바람이 잘 통하게 일정한 간격으로 늘어 놨다. 도서관에 가려고 계단을 내려 갔더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우산을 가지러 다시 올라왔다. 우산을 가지고 우표를 사러 우체국에 들렀다. 2주 전에도 우표를 사서 직원이 내가 어떤 우표를 샀는지 다 알고 있었다. 우표를 사고 통장도 정리하고 옆에 도시락 가게에서 옷을 샀다. 여기는 기부 받은 옷이 있어서 우체국에 갈 때는 들러서 본다. 옷을 사면 그 돈은 유니세프에 기부를 한다고 하니 필요한 것이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