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편

남편이 죽기를 바라는 아내들 2016/06/16 남편이 죽기를 바라는 아내들 오늘 동경은 아침은 흐렸다가 낮이 되면서 비가 왔다. 오늘은 가까운 대학에서 일 교시에 강의가 있는 날이다. 꾸물거리다 지각할 뻔했다. 교실에 들어가면 냉방을 켜지 않아서 교실이 후덥지근하다. 학생들에게 먼저 오면 냉방을 켜라고 했지만, 말을 듣지 않는다. 강의를 마치고 도서관에서 원고를 교정하고 읽은 책을 반납하고 새로 책을 빌려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야채파는 곳에서 햇감자와 오이, 즈키니를 사 왔다.. 집에 와서 손빨래를 해서 널고 감자와 즈키니를 볶아서 일찌감치 저녁을 먹었다. 월요일에 빌린 책이 요새 화제가 되고 있단다. 도서관에서 빌릴 때, 카운터에 있는 사람이 “선생님, 이 책이 요새 화제랍니다. NHK에서도 …….” 나는 제목을 보고 재미.. 더보기
일본 고부관계의 변화 3 오늘 동경은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날씨였다. 아직 4월인데도 불구하고 여름, 장마철을 연상하게 하는 날씨였다. 월요일은 도서관에 가는 날로 도서관에서 새로 온 책을 좀 보고 왔다. 일본 고부관계의 변화를 내 주변 사람들을 사례로 보기로 하자. 어제는 '딸'이자, '며느리'입장에서 '시집'과 '시어머니'의 '거리'감을 썼다. 내 동창생 세대는 50대니까, 고부간의 갈등과는 멀어진 것이다. 그야말로 '거리'를 유지함으로 '갈등'이 생기는 것은 '원천봉쇄' 했다고 본다. '거리'는 아무리 한쪽에서 유지하려고 해도 다른 한쪽이 다가오면 '거리'에 변화가 생긴다. '거리'를 두거나 '유지'하는 것은 양 쪽에서 한 것이다. 솔직히, 내 동창생들이 '시집'과 '거리'를 두고 사는데, '시부모'가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