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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인도 옷 2016/05/23 인도 옷 오늘 동경은 맑고 화창하게 개인 날씨다. 최고기온이 30도나 올라간다네. 아침에 일어나서 식욕이 없어서 커피와 토마토를 먹고 도서관에 갔다. 식욕도 없었지만 냉장고에 먹을 것이 없었다. 도서관에 가기 전에 베란다에서 지난주 완성한 옷과 요새 잘 입는 인도 옷을 찍었다. 도서관에 갈 때는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그다지 덥지 않았지만, 햇볕은 따가웠다. 일기예보를 보고 폴라티에 꽃무늬 바지를 입고 모자, 장갑을 꼈다. 편하면서도 햇볕에 타지 않게 신경을 썼다. 도서관은 냉방이어서 아주 쾌적한 환경이었다. 읽을 만한 책이 적어서 얼른 몇 권을 꺼내서 읽었다. 엽서를 쓰려고 준비해서 가져갔다가 쓰지 않고 가져왔다. 빌릴 책은 빌리고 일찌감치 도서관을 나왔다. 요즘 도서관을 오며 가며.. 더보기
부산한 학기말 2012/07/21 부산한 학기말 동경은 어제부터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다. 그래서 지내기가 훨씬 수월하다. 요즘은 학기말이라 여러모로 바쁘다. 다행히도 이번 주에 반 정도가 종강을 했고, 다음 주로 남은 강의가 끝난다. 그리고는 리포트를 받아서 채점을 하고 성적을 입력하는 작업들이 남아있다. 학기말이 되면 수업도 수업이지만, 다른 미팅도 있어서 더 바빠진다. 다른 동료들도 한층 바빠져서 행동들이 산만하고 부산해지면서 뛰어다닌다. 지난 금요일 밤에 동료 둘과 저녁을 먹으러 갔다. 한 동료가 강의가 끝나고 보니 입 주위에서 가루가 나왔다고 한다. 도대체 어쩌면 그런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다. 또 한 명은 갑자기 목소리가 안 나와서 일주일 동안 수업을 파워포인트로 했다. 대화는 휴대폰으로 문자를 써서 보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