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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죽

시간이 뒤죽박죽된 날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간 바람도 강하지 않은 따뜻한 날씨다. 어제도 춥지 않았지만 오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강가를 걸으니 좀 추웠다. 오늘도 비슷한 시간에 같은 장소를 걸었지만 꽤 포근했다. 어제는 오후에 많이 걷기로 해서 집 뒤쪽 강가 벚꽃을 보기로 했다. 내가 주로 벚꽃을 보러 가는 강가는 집 앞쪽으로 역과 가까운 곳이다. 거기에 비하면 집 뒤쪽은 빈약하지만 사람이 정말로 적고 길을 많이 건너지 않아도 되어 걷기가 편하다. 어제 작정해서 걸었더니 무려 3시간이나 걸었다. 아주 많이 걸어서 밤에 잠을 잘 잘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몇 시간 못 자고 깨고 말았다.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도 할 일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조용히 책을 정리했다. 오늘 아침에도 가볍게 50권을 정리해.. 더보기
갯내음에 멀미했다 오늘 동경은 오전에 흐렸다가 오후에 맑아진다고 한다.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올라가니 춥지 않은 날씨가 될 것 같다. 어제는 기온도 올라가고 따뜻한 날씨였는데 언니네가 오고 바빠서 밖에 나갈 틈이 없었다. 오늘은 낮에 산책을 나갈 생각이다. 어제 언니네가 바닷가에 가서 해 온 해산물과 음식재료, 음식 등을 가지고 와서 그 걸 정리하느라고 바빴다. 둘째 언니는 아침에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고 오후에는 자기 가게를 한다. 수요일과 일요일은 가게를 쉰다고 한다. 일요일은 아침에 하는 일도 쉬는 날이라서 하루 쉬지만 수요일은 아침에 일을 하고 오후에 가게를 열지 않는다. 그래도 다른 할 일이 있는데 두 날은 시간 조정을 할 수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일요일 아침 일찍 요코하마에서 미우라 바닷가에 가서 해산물을 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