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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찜

항암치료를 못했다 오늘 동경은 맑고 최고기온 26도까지 올라간 매우 따뜻한 날씨였다. 어제까지 비가 오고 쌀쌀한 날씨여서 오늘 오전, 오후가 되어도 젖은 지면이 마르지 않는 습도가 매우 높았다. 날씨가 맑고 따뜻해서 이불과 베개를 말리고 겨울 이불은 정리하기로 했다. 담요나 패드 등 큰 빨래를 많이 해서 말리고 정리했다. 겨울 이불을 정리하고 침대도 봄에 맞게 새로 세팅을 했다. 이런 일을 하다 보니 오후가 되었다. 날씨가 더운 것 같아서 산책을 오후 늦게 나가기로 했다. 오후 3시가 넘어서 겹벚꽃을 보러 가기로 했다. 중간에 거쳐가는 공원에서 모렐 버섯 두 개를 땄다. 올봄에 모렐 버섯은 네 개를 딴 셈이 된다. 오늘 딴 모렐 버섯은 크기도 크고 상태도 아주 양호했다. 겹벚꽃을 보러 가는 길에 철쭉을 잘라서 버리는 작업.. 더보기
일본, 절약에 절약하는 생활 오늘 동경은 기온이 내려가서 일기예보에 나오는 최고기온이 20도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12도가 최고기온으로 춥고 비가 오는 날씨다. 어제보다 최고기온이 15도나 낮다. 내일을 오늘보다 더 기온이 낮다고 한다. 집은 그동안 날씨가 따뜻해서 온기가 남아있어 바깥보다 집안이 따뜻한 상태다. 그래도 바깥 풍경을 보면 나무에서 새순이 나와 연두색으로 밝아져서 겨울처럼 어둡지 않다. 멀리 오가사와라에는 태풍 1호가 온다고 한다. 오늘 아침에도 죽순 조림을 맛있게 먹었다. 점심에는 죽순을 빨리 먹어야 해서 마른 도미를 넣고 찜을 만들었다. 죽순을 가장 아래 깔고 그 위에 두부, 어묵에 마지막에는 대파를 많이 넣었다. 중간에 맛을 보니 설탕도 넣지 않았는데 자꾸 단맛이 올라와서 건고추를 세 개 잘라서 넣기도 했다. 날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