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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케이지

가마쿠라 산책 5-도케이지 5 2018/03/03 가마쿠라 산책 5-도케이지 5 어제 다녀온 가마쿠라의 사진을 계속 올립니다. 도케이지 5 더보기
가마쿠라 산책 4-도케이지 4 2018/03/03 가마쿠라 산책 4-도케이지 4 이번에 올리는 사진을 묘지에서 나와 걸어 나오면서 매화를 찍은 것이다. 도케이지는 매화가 유명한 절이기도 하다. 매화보다 구불구불 굴곡진 매화나무 가지가 인상적이었다. 오랜 세월 풍파를 견디고 살아왔다는 것이겠지.... 어제 가마쿠라에 다녀온 사진을 계속 올립니다. 도케이지 4 더보기
가마쿠라 산책 3-도케이지 3 2018/03/03 가마쿠라 산책 3-도케이지 3 도케이지 안 쪽으로 들어가니 묘지들이 있었다. 그냥 아무 생각도 없이 묘지들을 보면서 걸었다. 그때 옆에 있었던 사람이 영국인 동료였다. 아들이 올해 대학에 들어가는 게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도 괜찮은 곳에 갔다. 그 대학은 다른 동료 딸이 졸업한 곳으로 분위기도 알고 있어 다행이라고 여겼다. 어제 홍차를 한 상자 선물로 전했더니 아주 좋아했다. 그 동료 남편은 일본인이고 아들이 하나다. 묘지를 보면서 죽으면 어떤 묘지가 좋겠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묘지가 없어도 좋단다. 바다에 뿌려도 괜찮다고 한다. 내가 남편이 있고 아들이 있으니까, 가족이 정하겠지 했다. 보통 일본에서는 가족의 묘가 있어서 가족, 특히 부부가 같이 들어간다.. 부인들이 죽어서도 남편과 남.. 더보기
가마쿠라 산책 1-도케이지 1 2018/03/03 가마쿠라 산책 1-도케이지 1 오늘 동경은 맑고 따뜻한 날씨다. 3월에 들어서 2월에 비해 확실히 따뜻해졌다. 1일에는 날씨가 이상해서 최고기온이 22도까지나 올라갔다. 어제는 동료들과 만나서 가마쿠라에서 산책을 하고 식사와 차를 마시면서 수다를 떨었다. 어제 아침 같은 단지에 사는 친구와 만나서 같이 가마쿠라를 향했다. 오랜만에 전철을 타서 항상 쓰는 전철이지만 오랜만이라, 찬찬히 전철 안을 둘러봤다. 친구는 몸이 별로 안 좋아서 자고 있었다. 아침 전철인데 사람들이 전체적으로 피곤에 절어서 너덜너덜한 느낌이었다. 아침 9시쯤 그다지 이르지 않은 시간에 중류층이 많이 사는 전철 노선에 탄 사람들 모습이 마치 철야 노동한 다음날 아침 전철을 탄 사람들 같이 보인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