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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트라우마와 가해자 2014/06/04 트라우마와 가해자 오늘 동경은 어제에 이어 미친 듯이 확 뜨거워진 한여름이 되고 말았다. 오늘도 요동네 최고기온이 33도란다(정정, 35도였다고). 겨우, 고작 6월에 접어들었을 뿐인데, 7월 하순의 기온이라니… 어쩌라고… 그저께는 그래도 기온이 확 올랐다지만, 30도가 넘은 31도에 불과했다. 어쩌다가 기온이 확 오른 줄 알았다. 어제 오전에 집에서 일기예보를 검색했더니 30도라기에 그래도 지낼만 하다면서 있었더니, 30도 느낌이 아니다. 한여름에 하는 베란다에 물끼얻기를 했다. 몸이 축 늘어지는 게 절대로 30도가 아니었다. 그리고 시내에 외출을 해서 집에 돌아와서 일기예보를 봤더니, 세상에 33도였다고 한다. 그러면 그렇지, 내 몸이 이상한 게 아니였어. 그런데, 아직 5월인 데.. 더보기
무서운 늦더위 2016/09/06 무서운 늦더위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간 무시무시하게 더운 날씨였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논문에 집중하려고 컴퓨터를 켰다. 논문에 들어가기 전에 습관처럼 일기예보를 확인했다. 최고기온이 34도라고 나왔다. OMG, 세상에 믿을 수가 없어. 이건 집에 있어도 논문에 집중할 수 있는 기온이 아니다. 도서관으로 도망가야 해. 도서관에 갈 짐을 챙기고 집을 나섰다. 바깥이 훨씬 선선한 날씨였다. 기온은 높아도 습도가 낮은 날씨인 것이다. 우체국에 가는 길에 친구를 만났다. 서서 수다를 떨다가 우체국에 갔다. 세금을 내고 나오는 길에 옆에 있는 도시락 가게에 들렀다. 도시락 가게 한편에는 기부받은 물건들을 놓고 판다. 거기서 가끔 쓸 만한 물건을 건질 때가 있다. 오.. 더보기
트라우마와 가해자 2014/06/04 트라우마와 가해자 오늘 동경은 어제에 이어 미친 듯이 확 뜨거워진 한여름 날씨가 되고 말았다. 오늘도 요동네 최고기온이 33도란다(정정, 35도였다고). 겨우, 고작 6월에 접어들었을 뿐인데, 7월 하순의 기온이라니… 어쩌라고… 그저께는 그래도 기온이 확 올랐다지만, 30도가 넘은 31도에 불과했다. 어쩌다가 기온이 확 오른 줄 알았다. 어제 오전에 집에서 일기예보를 검색했더니 30도라기에 그래도 지낼만 하다면서 있었더니, 30도 느낌이 아니다. 한여름에 하는 베란다에 물끼얻기를 했다. 몸이 축 늘어지는 게 절대로 30도가 아니었다. 그리고 시내에 외출을 해서 집에 돌아와서 일기예보를 봤더니, 세상에 33도였다고 한다. 그러면 그렇지, 내 몸이 이상한 게 아니였어. 그런데, 아직 5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