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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동물원행 전철 2017/05/01 동물원행 전철 오늘 세무서에 갔다가 도서관에 가는 길에 동물원행 전철을 탔다. 전에는 전철을 이렇게 귀엽게 장식하지 않았다. 그렇지 않아도 당연히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귀엽게 장식을 한 것은 당연히 이용하던 학생들이 더 가까운 모노레일역을 쓰기 시작한 이후인 것 같다. 전철 사진을 찍었다. 정작 동물원 입구에는 사람이 적었다. 당연하다. 이런 미친듯한 날씨에 아이들을 데리고동물원에 오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사실 이 동물원은 동경에서 가장 크고 좋은 걸로 알고 있다. 아이들 입장료도 무료라고 들은 것 같다. 내가 이 동물원에 갔던 것은 30년쯤 전이다. 동물원으로 가는 전철 사진이다. 더보기
옛길을 걷다 2016/10/17 옛길을 걷다 오늘 동경은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였다. 아침부터 흐리고 비가 와서 하루 종일 그런 날씨였다. 월요일은 도서관에 가는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준비해서 도서관에 갔다. 오늘 오후에 세무지도를 받을 예정이 있어 좀 바쁘다. 오전에 도서관에 가는 길에 공원을 지나는데, 떨어진 낙엽이 달작지근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아직 주변 나무는 파랗게 언제 단풍이 질까, 궁금하다. 그 중에는 낙엽이 떨어진 나무도 있다. 그 냄새가 달작지근한 것이다. 도서관에 가는 길에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무인판매에 들렀지만, 살 것이 없었다. 재미있는 것은 꼭 청소한 뒷날 비가 오는 징크스가 있다. 운동화를 깨끗이 빨아서 신고 나간 날에 비가 오는 징크스도 있다. 현관을 걸레질해서 깨끗..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