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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동백과 개나리 2015/03/29 동백과 개나리 봄을 알려주는 꽃사진, 동백과 개나리와 히야신스와 다른 꽃들 더보기
가마쿠라 산책 4 2015/03/12 가마쿠라 산책 4 가마쿠라에 갔던 사진을 올립니다. 더보기
가마쿠라 산책 1 2015/03/12 가마쿠라 산책 1 오늘 동경은 맑고 기온도 낮지 않았지만, 바람이 쌩쌩 불어서 체감온도는 추웠다. 오랜만에 아는 사람과 만나기로 해서 가마쿠라에 다녀왔다. 가마쿠라 절에 있는 산소에 같이 갔다가 둘이 점심을 먹고 산책을 했다. 오래 알고 지내던 분이 돌아가셔서 아들이 가마쿠라에 있는 엔카쿠지라는 절에 산소를 쓴 것이다. 기타가마쿠라에 내리니까, 바로 그 앞에 절이 있었다. 오늘은 동일본대지진이 있었던 날이라, 절 입구에서는 후쿠시마산 야채 등을 팔고 있었다. 집에서는 날씨가 맑아서 추운 줄 몰랐지만, 산에 갈 것이라 옷을 따뜻하게 입었다. 밖에 나갔더니 바람이 세서 옷을 따뜻하게 입은 게 다행이었다. 오랜만에 전철을 타고 나가는 외출이라서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엔카쿠지라는 절은.. 더보기
봄맞이 준비 2015/03/06 봄맞이 준비 오늘 동경은 아침에 흐렸다가 오후가 돼서야 맑아졌다. 어제까지 따뜻했는 데 오늘은 추운 날이다. 집에 먹을 것이 너무 없어서 마트에 가서 과일, 주로 감귤류를 사왔다. 여덟 종류의 감귤이 부엌에서 밝은 색감으로 빛나며 집안 분위기를 밝게 해 준다. 계절적으로 노랑색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지금 해가 질 무렵으로 서쪽에서 해가 지기 전에 햇살을 강하게 비추고 있다. 오늘 내가 한 일은 마트에 가서 과일을 사서 짊어지고 올라온 것뿐이다. 어제는 대보름날이라서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런 걸 챙긴 적이 없지만, 이번은 오곡밥 재료를 받아서 오곡밥을 하려고 마음 먹었다. 나물은 엄두도 못내고 오곡밥만이라도 하자.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오곡밥 재료를 씻어서 물에 담가뒀다. 오곡밥을 .. 더보기
채점을 하면서 2016/02/06 채점을 하면서 오늘 동경은 맑고 따뜻한 날이었다. 이번 주는 채점을 하고 성적을 입력하는 주간이다. 주로 학교 도서관에 가져가서 널널하게 펼쳐 놓고 채점을 한다. 어제는 날씨가 좀 풀린 것 같아서 그냥 집에서 했다. 평상점을 집계하는 것이라, 그다지 집중하지 않고 하다 보니 거의 10시간 이상 단순한 숫자를 보고 기입하는 작업을 했다. 장시간 노동으로 정신이 없고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이번 채점에서 아주 명확히 두 갈래로 갈라졌다. 성적이 딱 중간인 학교와 성적은 중간보다 아래라는 학교가 향하는 방향은 반대였다. 성적이 중간인 학교는 학기말이 오기 전에 성적이 걱정되어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였다. 뚜껑을 열었더니 결과는 예상보다 참담했다. 과목에 따라 다르지만, 지금까지 평균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