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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봄비에 젖은 벚꽃잎 2015/04/13 비에 젖은 벚꽃잎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비가 오고 추운 날씨로 겨울이 다시 되돌아온 것 같다. 어제는 최고기온도 높고 따뜻했는 데, 뒷날인 오늘은 다시 겨울이라는 게 헷갈린다. 오늘은 월요일이라, 아침에 요가를 하고 아침을 간단히 먹고 도서관에 갔다. 우산을 쓰고 갔지만, 도서관에 도착할 무렵에는 꽤 많이 젖었다. 도서관 입구에서 도예동아리 학생들이 도예전을 하고 있었다.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서 보려고 했더니 준비 중이라고 조금 있다가 보러 와달란다. 도서관에 갔더니 새 책들이 많이 있었다. 쪽 훑어보니 읽고 싶은 책은 적었다. 세 권을 빌리고 지난 수요일에 빌린 책 두 권을 반납했다. 읽은 책에 관해서는 독서노트에 쓰는 데, 오늘은 독서노트를 잊고 가서 다른 종이에 메모를 했다. 그.. 더보기
우에다와 나가노 8 2017/02/26 우에다와 나가노 8 이튿날 아침 나가노로 출발했다. 도중에 마쓰시로야키 공방에 들러서 각자 컵이나, 밥공기를 만들고 점심을 예약한 후지야에 도착했다. 후지야는 젠코지 앞에 있는 분위기가 아주 좋은 레스토랑이다. 혹시 나가노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후지야에 예약해서 가보시길 권한다. 옛날 료칸을 개조해서 레스토랑을 만들었다고 한다. 더보기
동네에서 런치를 2018/01/31 동네에서 런치를 오늘 날씨는 아까 썼으니까, 생략한다. 요즘 아는 사람이 와서 같이 지내서 어제는 동네에서 가장 아니면 두 번째로 전망이 좋은 레스토랑에 런치를 먹으러 갔다. 런치가 괜찮다는 말을 듣고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레스토랑이 평일 낮 하루에 세 시간 반 밖에 영업을 하지 않아서 가지 못 했다. 런치는 세 시간이다. 거기에는 직접 생산하는 야채와 다른 것을 파는 가게도 병행하고 있다. 일찌감치 가게를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서 갔다. 런치를 시키고 빵을 골라서 토스터에 넣고 뎁힌다. 야채는 옆에 있는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것으로 다양한 것을 많이 쓴다. 어제는 날씨도 따뜻했지만 레스토랑이 전면 통유리라서 햇볕이 들어와 시간이 지나니 너무 더울 정도로 따뜻했다. 천정도 높다. 손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