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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봉호

북일 정상회담 가능할까? 2018/03/23 북일 정상회담 가능할까? 오늘 동경은 아침에 맑고 따뜻했다가 저녁에는 비가 오는 날씨였다. 어제 먼 길을 다녀와서 몸이 피곤했던지 어제 일찍 잤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에 일어날 수가 없었다. 좀 늦게 일어나서 밥을 하고 어제 산 갈치를 구어서 먹었다. 오후가 되어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 입구에 앉은 친한 직원과 인사를 나눴다. 다음은 신문을 봤다. 도서관에 가는 이유 중 신문을 보는 것도 있다. 동경에서는 모리토모 학원의 문서 조작으로 인해 연일 데모를 하고 있다. 오늘 신문의 중요한 뉴스는 개헌에 관한 것으로 헌법 9조에 자위대를 명시한다고 한다. 아베 정권이 이루고 싶은 개헌에 군사대국으로 가는 길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한편으로 모리토모 학원의 문서 조작에 관해서 지금 구류 중.. 더보기
북한의 화끈한 표현력! 오늘 동경은 맑지만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지 않아 지내기 좋은 날씨였다. 요새 빵을 많이 사서 식사를 빵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 아침에는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먹었다. 햄에 토마토, 양상추, 저민 양파에 소스까지 바른 든든한 식사였다. 한 달 빵으로 살면서 빵을 주식으로 하면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관찰하고 있다. 일종의 실험이라고 할까. 오늘은 월요일, 도서관에 가서 읽은 책을 반납하고 새로 온 책을 보고 두 권은 빌려왔다. 책이 무거워서 돌아오는 길에 이웃네 강아지와 산책하기 전에 등에 진 짐을 어딘가에 맡겨 놓고 싶을 정도였다. 집에 와서 오는 길에 산 햇감자를 쪄서 먹었다. 오늘 밭에서 캔 것이라, 껍질이 그냥 벗겨졌다. 쪘더니, 감자가 녹아서 수프가 되고 말았다. 건더기는 포실포실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