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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

미친듯이 목숨걸고 2016/02/27 미친듯이 목숨걸고 오늘 캔베라 날씨는 아침에 흐렸다가 늦게야 맑게 개었다. 오전 공원에 갈 때도 모자가 필요없을 정도로 햇볕이 강하지 않았다. 기온도 근처를 걸어다녀도 더위를 느끼지 않을 정도로 서늘한 날씨다. 어제는 최고기온이 33도, 그저께는 38도였다. 어제 저녁에 밖에 나갔을 때도 햇볕이 강해서 따가웠다. 그저께는 뭘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더운 날은 집에 있으면 그다지 덥지 않아도 몸이 지친다. 지금 캔버라 시빅에 있는 아는 친구네 아파트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친구네 가족은 어제 저녁에 시드니에 갔다. 친구네 가족이 없는 조용한 아파트를 독차지해서 쉬고 있다. 어제 저녁에 인터넷으로 한국 신문을 오랜만에 봤다. 2월 15일 아침 동경을 출발해서 방콕을 경유, 16일 아침 .. 더보기
'혐한'의 절정? 목요일에는 돌아 오는 버스에서 항상 폴란드 선생님과 만나서 가깝게 않아 수다를 떤다. 폴란드 선생님은 일본에 온 것이 40년이나 될 정도로 동경에 오래 사셨다. 일찍 결혼해서 바로 오셨다고 한다. 이번 주말에 폴란드 대학에서 일하는 아들네 가족이 온다고 한다. 손자가 할머니를 좋아 한다고 무척 기다리신다. 지난 2주 동안 폴란드 선생님이 차를 타고 오셔서 만날 수가 없었다. 지난 2주 동안 나는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내서 폴란드 선생님에게 하소연을 하고 싶었는데 못 만났다. 오늘은 내가 느꼈던 점을 말해서 공감한다. 지금 폴란드도 현정권이 영향으로 사회가 이상하게 변하고 있다면서 무섭다고 한다. 내가 동경에 살면서 느끼는 것을 폴란드 선생님도 외국인으로 살아 오면서 느끼기에 공감하고 위로를 건넨다. 한국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