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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모구사엔 2 2013/12/07 모구사엔 2 오늘도 동경은 맑고 건조한 날씨였다. 요새 며칠 최저기온이 좀 높았는 데, 오늘은 최저기온이 다시 낮아졌다. 그래서 밤이 되니 추워온다. 오늘은 아침에 늦잠을 자려고 어젯밤 늦게까지 일어나 있었는 데, 일을 나가는 시간에 깨어났다. 그리고 요가를 하고 집안일을 시작했다. 이불과 담요 베개를 내다 널고 욕조에 남았던 물로 세탁기에 빨래를 돌린다. 손세탁도 한다. 내친김에 목욕탕 청소도 했다. 아침으로 오랜만에 고구마를 쪄서 먹었다. 올해는 고구마를 많이 먹었는 데, 그래도 맛있다. 목요일 학교에서 돌아올 때,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하는 야채가게에서 산거다. 세탁기 빨래가 끝나기 전에 이불을 재빨리 말려야 한다. 베란다가 좁아서 빨래를 다 못 널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불과 담.. 더보기
모과 모과 사진을 올립니다. 요즘 주말에는 나이든 강아지와 산책을 다닙니다. 강아지와 산책을 하면 평소에 걷는 것과는 아주 다른 풍경이 보이고 인간관계도 달라집니다. 강아지와 산책을 하면서 발견한 것은 세계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소개하겠습니다. 요전에 걷다가 나무 밑에 모과를 모아서 버린 걸 봤습니다. 가까이 가서 봤더니 왜 모과를 모아서 버렸는지 알 것 같았어요. 그 주변에 모과향이 널리 퍼지더군요. 모과가 나무밑에 모아진 그림이 예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