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들레

세월호 기억하기 2 2016/04/18 세월호 기억하기 2 세월호를 기억하기 위해 노랑꽃을 찍어서 올립니다. 돌풍과 비바람이 부는 가운데 찍었습니다. 더보기
세월호 기억하기 1 2016/04/18 세월호 기억하기 1 어제 동경은 돌풍이 불었다. 비와 돌풍이 부는 가운데 주변에 핀 노랑꽃을 찍으러 나갔다. 처음에는 햇빛이 나는 중에 빗방울을 하더니 삽시간에 흐리면서 비와 돌풍이 불었다. 돌풍으로 공원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며 부러져 떨어지기도 했다. 사진에 찍힌 노랑꽃을 세봤다. 200을 넘은 단계에서 유채꽃을 어떻게 세야 할지 몰라서 포기했다. 노랑꽃 304 송이를 찍어서 올리고 싶었다. 더보기
짐 싸기 2013/03/03 짐 싸기 오늘 동경 날씨는 아침에 잠깐 맑았다가, 계속 흐렸다. 요즘 공사 중이라, 창밖은 이미 가려져 있었는 데, 금요일에는 다시 창문에 페인트가 튈까 봐 비닐로 정말 봉해졌다. 바깥 날씨가 아무리 화창해도 집안은 잔뜩 흐린 날과 다름없이 뿌였다. 참으로 답답하다. 공사가 쉬는 날이라, 빨래를 해야 한다. 베란다에 못 나가게 비닐로 창문을 싸놓은 틈으로 나가서 빨래를 널었다. 오전에 가까운 데 살고 있는 친구가 와서 머리를 잘라줬다. 집안이 어두워서 전기를 켜야 할 만큼 어두웠다. 집안이 어두운 것보다 햇빛이 들어오지 않아 추운 게 훨씬 답답하고 힘들다. 머리는 짧은 데 또 자꾸 자르다 보니 점점 더 짧아졌다… 인상이 정말 수상한 사람이 되었다. 성별조차 가늠이 안 되는 산 폭도 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