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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희정의 셀프 사형 2018/08/14 안희정의 셀프 사형 오늘 동경은 최고기온이 34도로 나름 뜨거운 날씨였다. 어제 비가 와서 같은 기온이라도 좀 선선하게 지냈다. 아침에 맑게 개인 하늘에서 내리쬐는 눈부신 햇살이 두려웠다. 어제 밤늦게 자서 아침에 일어난 것도 늦었다. 늦어도 준비해서 도서관에 갈까 했는데 벌써 너무 더운 시간이 되고 말았다. 그냥 집에서 지내기로 했다. 쉴 때라도 밤에 잠을 안자면 몸이 피곤하다. 오늘 안희정이 정무비서를 성폭행 재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며칠 전부터 요새 한국사회의 이상한 기류를 보며 안희정이 무죄판결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었다. 만약에 무죄판결이 나온다면 어떤 이유로 무죄가 되는 걸까, 궁금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피해자가 미투를 하고 나왔을 때, 안희정은 자신의 범행을 .. 더보기
일본, 지도자의 조건 2018/07/10 지도자의 조건 오늘 동경은 뜨겁게 더운 날씨였다. 최고기온이 33도에 습도가 73%였다. 오늘 아침 전철은 아무 지장도 없이 순조롭게 운행이 되었다. 학교에서 2교시와 3교시 수업을 하고 왔다. 귀갓길에 마트에 들러서 과일을 좀 샀다. 복숭아 8개, 자두 두 상자, 비파 한 상자다. 복숭아는 맛있는 것과 맛없는 것 두 종류 밖에 없는데 사서 먹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것이 함정이다. 복숭아를 한개 먹었더니 맛있었다. 비파도 먹었다. 특히 좋아하지 않아도 계절이 되면 한번 쯤은 먹는 것이다. 지금 냉장고에는 거의 토마토와 과일로 차있다. 스트레스를 받은 일이 있어서 과자도 두 봉지나 먹었더니 배가 이상하다. 서일본 재해가 예상보다 훨씬 커서 학생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뉴스를 보는지 몰.. 더보기
한국과 일본 코로나19 상황 한국의 28일 자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2,022명이라고 한다. 감염 확진자도 늘었지만 대구에서 사망자도 늘고 있다. 자가 격리 상태에서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한 사망자가 발생해서 상황을 지켜보는 사람들도 가슴이 아프다. 너무 집중적으로 발생한 대구의 상황이 조금이라도 안정되길 바랄 뿐이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을 관계자들, 집에서 자가격리 생활을 하는 시민들이 힘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한편으로 미래통합당 대표는 대통령을 면전에서 사죄하라, 외교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경질하라고 한다. 어느 매체는 황교안 대표의 발언만 기사에 썼다. 코로나19의 기사에는 댓글부대가 활약하는지 문재인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는 내용이 많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댓글을 쓰고 탄핵을 .. 더보기
안철수는 선거 연예인? 안철수 씨는 선거철에만 컴백해서 활동하는 선거 연예인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안철수 씨가 언제 귀국하느냐는 연초부터 매스컴에서 계속 띄우고 있었다. 나는 전혀 궁금하지 않았고 관계자 외에 다른 사람들이 딱히 궁금해하는 것 같지도 않았다. 안철수 씨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국민이라기보다 정계나 매스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동경은 기온이 낮아도 맑은 날씨였다. 어제는 기온도 낮고 눈이 왔는데 다행히도 눈이 쌓이지 않았다. 어제는 최고기온이 5도로 아주 추운 날이었다. 오늘 오후에 안철수 씨가 인천공항을 통해서 입국했다. 공항에 마중 나간 인파를 보니 3년 전에 유력한 대선후보로 띄워 올린 전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씨가 귀국했을 때가 떠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반기문 씨의 귀국 기자회견 등을 보.. 더보기
자민당 “압승”이 아니었다 2014/12/16 “압승”이 아니었다. 오늘 동경은 아주 추운 날씨다. 여기는 최고기온이 5도로 동경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기온이다. 서울이라면 모를까 너무 춥다. 최저기온이 아니라, 최고기온이었다. 기온이 낮아도 햇볕이 났다면 훨씬 좋았을 텐데, 비가 오는 날씨였다. 돌아오는 길은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추위가 더했다. 어제는 골격 교정 치료를 받으러 갈 예정으로 전화를 했더니, 감기로 쉰다고 해서 못 갔다. 원래, 도서관에 가지 않을 예정이었는 데, 아침에 청소를 해놓고 도서관에 갔다. 이불을 널고 창문을 열어놓고 갔으니 햇볕이 나는 사이에 돌아와야 한다. 책을 반납하고 새로 온 책을 체크해서 빌렸다. 두 시간 정도에 마쳤다. 도서관에서 할 일이 있었다. 일요일에 있었던 중의원 선거 결과를 주요 일간지.. 더보기
절망의 늪 2012/12/17 절망의 늪 오늘 동경 날씨는 아침부터 흐렸다가 비가 온다. 어젯밤에 일본 선거가 끝나서 개표 결과를 보다가, 힘이 빠져서 더 이상 보기가 싫었다. 기대가 없기에 화는 안난다. 결국, 얼마나 큰 차이로 자민당이 이겼나 이런 것이 될 테니까. 자민당과 유신회가 이겨도 너무 이겼다. 일본이 정말 뒤집히겠다. 나는 일본에 살면서 비록 선거권은 없지만, 선거결과는 중요한지라, 주목해서 본다. 그러면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예상한다. 이번 선거는 자민당 지지율이 높아진 것은 예상을 했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민주당이 질 줄 몰랐다. 민주당이 시원치 않아도 그래도 자민당은 아니니까, 자민당과는 다른 걸 지향해야 하니까, 자민당의 폭주를 막기위해 민주당이 버텨줘야 했는데… 아니,, 결정적으로 북한이 .. 더보기
부메랑, 부메랑 2012/10/13 부메랑, 부메랑 요새 동경 날씨는 아직도 낮은 덥다. 교실이 어느 쪽을 향해 있느냐에 따라, 기온이 다르다. 오늘은 오전에 2교시는 에어컨을 안 켜고 수업을 했지만, 3교시는 교실에 햇빛을 가리는 커튼을 치고 에어컨을 켜서 수업을 했다. 3교시는 점심시간 직후라서 항상 아이들이 졸리다. 아이들이 자느냐, 내 수업을 듣느냐, 졸음과의 투쟁인 것이다. 오늘은 내가 완전 승리를 거두었다. 왜냐하면, 다음 시간에 시험은 본다고, 그 시험에 통과를 못하면 단위를 못 받는다고 엄포를 놓았기 때문이다. 나도 긴장하고 아이들도 정신을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다. 아이들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수업에 집중하는 것을 보면 귀엽기 짝이 없다. 아, 귀여운 것들… 4교시 째도 에어컨을 켜고 수업을 했다. 지금은.. 더보기
우리가 조국이다!-2 검찰은 조국 일가를 철저히 수사하라. 법무장관에서 물러나 자연인이 된 조국은 더 이상 '살아있는 권력'이 아니다. '살아있는 권력'이라는 법무장관직에 있을 때도 온 가족을 몰살시킬 듯이 수사하면서 여론전에 심리전까지 검찰의 실력을 총동원했는데, 자연인이 되었으니 철저히 수사해서 조국 일가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내길 바란다. 검찰은 한국인에게 LSD보다 표창장을 받는 것이 더 엄중한 범죄라는 걸 알려줬다. 학폭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려고 했다. 몸이 아프다는 정 교수를 몇 번이나 장시간 소환해서 죽이려는 줄 알았다. 검찰은 조국 일가를 철저히 수사해서 그들의 죄를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 조국 가족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오늘 동경은 아침부터 흐리고 비가 와서 기온도 20도 이하로 떨어져 겨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