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주주의

일본, 부시 전대통령에 대한 보도 오늘 동경은 갑자기 더위가 몰려왔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최고기온이 33도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아직, 5월 하순인데 33도라니? 오후에 확인했더니, 32도였다. 한여름 기온이다. 어제도 최고기온이 30도로 가파르게 상승해서 현기증이 났다.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 몸이 따라가지 못한다. 어제는 학교에서 쓰러질 경우를 대비해서 강의하기 전에 보건실에 전화하고 말았다. 보건실에서 전화대응이 친절하지 않아, 만약의 경우라도 보건실에 가지 않는 게 좋다는 걸 알았다. 지난 화요일에 수업 중에 남학생이 쓰러질 것 같아 화장실에 다녀오라고, 수업이 끝나기 전에 보건실에 가서 쉬라고 보냈다. 날씨 때문에 학생이나, 나도 언제 쓰러질지 모른다는 심정이다. 어제는 다행히도 쓰러지는 일이 없이 무사히 수업을 마쳤다. 어제.. 더보기
데자뷰 데자뷰동경생활 2012/12/15 15:54 huiya 오늘 동경날씨는 아침부터 흐렸다. 낮에 안개가 낀 것 처럼 뿌였더니 비가 조금씩 내린다. 기온은 낮지 않은 데 춥다. 요새 산책을 못해서 몸이 찌뿌둥하다. 오랫만에 산책을 하려고 별렀는 데, 산책을 갈 수 있을까? 오늘은 오랫만에 늦잠을 잤다. 어젯밤에 늦게 자서 수면시간이 그다지 긴 건 아니다. 그동안 건조했던 날씨에 비가 와서 촉촉히 습기를 준다. 건조한 날씨를 좋아하지만, 가끔은 촉촉한 습기가 필요하다. 오늘은 게으른 하루를 보내려고 매일하는 요가도 안했다. 아침은 어제 밤에 만든 반찬 남은 것과 녹두죽을 데워서 먹었다. 녹두는 지난 주에 불려서 냉장고에 뒀던 거다. 어젯밤에 감자와 닭, 양파를 넣고 조리면서 녹두죽도 끓였다. 대선에 관한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