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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드디어 여름방학 2012/08/08 드디어 여름방학 오늘 동경 날씨는 선선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내 베란다를 기준으로 본 햇살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어제 만해도 뜨거운 햇살과 환경미화작업을 하는 전기톱소리로 더운데 시끄럽고 정신이 없었다. 매미울음도 여간 시끄러운게 아니다. 그 매미들도 요새는 죽어서 스스로 박제가 되어 여기저기 뒹군다. 어젯밤에는 그 중 한마리가 방에 들어와서 맴맴 울어댔다. 정말로 시끄럽다. 내가 사는 주위는 공원에 둘러싸여 있다. 엊그제 세어보니 주위 공원이 7-8개 된다. 그 중에는 내가 아직 가보지 않은 공원도 있다. 요새는 가까운 야외수영장도 개장을 했을 것이다. 공원에 공터가 많이 있어서 자연이 남아있는 환경이다. 그래서 덥다는 올여름도 집에 있을 때는 그다지 더운줄 모르고 지내는 편이다. .. 더보기
친구아버지 기일 친구아버지 기일동경생활 2012/06/10 23:12 huiya 지난주 좀 바빴습니다.보통은 화요일에 강의가 많고요.수요일은 일찍 끝나서 시장을 보고 집에 옵니다.수요일에 일을 좀 많이했고, 일년만에 친구도 만났지만, 다른 걸로 스트레스를 왕창 받아서 아주 피곤했습니다. 그리고 어제도 보통은 쉬는 날인데 연구회가 있어서 오후 부터 밤늦게 까지 외출을 했습니다.어제밤에 저녁에 같은 단지에 사는 친구가 문자를 보냈습니다.마실걸 많이 만들었으니까, 저녁 먹고서 놀러오라고. 저는 밤에야 알았지요. 그래서 내일간다고. 오늘은 아침에 날씨가 맑아서 일찍 부터 베게와 이불을 뒤집어가면서 말리고,빨래를 하고 바빴지요. 요즘 장마철이 들어서 맑은 때에 할 일이 많거든요. 금요일 밤에 구두에 깔았던 실리콘 깔창을 한쪽 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