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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일본, 늘어난 코로나와 연말연시 휴가 NHK에 따르면 10월 27일 동경도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58명으로 확진자 누계가 30,285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451명으로 사망률 1.48%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는 644명으로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을 포함한 확진자 누계가 98,974명이 되었다. 사망자 누계는 1,746명으로 사망률 1.76%이다. 같은 날, 한국의 신규 확진자는 88명으로 내역을 보면 지역감염이 72명이고 해외유입이 16명이다. 확진자 누계가 26,043명이 되었고 사망자 누계는 460명으로 사망률 1.77%이다. 일본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많이 늘었다. 특히, 오사카에서 신규 확진자가 142명으로 급증해서 지난번 제2파라고 했을 때도 오사카를 비롯해서 전국 도시를 중심으로 늘었는데 이번에도 그런 전개가.. 더보기
일본의 노동 피라미드 2017/12/07 일본의 노동 피라미드 오늘 동경은 맑지만 추운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목요일로 여성학과 노동사회학 강의가 있는 날입니다. 지난주와이번 주 노동사회학 시간이 '이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초고령화에 출생율이 낮은 일본사회가 '이민'을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그 결과 수강생 7%만 '이민'을 받아들이는 걸 찬성하고 나머지는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대를 해도 괜찮은데, 반대하는 이유가 다 엉터리 정보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엉터리 정보가 판을 치는 세상이네요. 오히려, 이민을 찬성하는 몇몇 학생들이 논리정연 합니다. 오늘 피드백을 하면서 찬성을 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반대를 하거나, 비판을 할 때는 합당한 증거를 대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단지 반대.. 더보기
부모를 버리는 자식들 오늘 동경은 바람이 약간 불었지만 따뜻한 날씨였다. 오늘도 강의가 두 개 있었다. 아직 개강해서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아 모든 일이 꼭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는다. 그런 느낌은 나만이 아니라, 다른 선생들도 마찬가지다. 목요일은 돌아오는 길에 폴란드 선생과 같이 오면서 수다를 떠는 날이다. 일본에서 나보다 오래 외국인으로 살았고 일본 대학에서 공부도 해서 공통점이 많아서 그런지 말하기가 편하다. 반갑게 만나서 수다를 떨다가 온다. 오는 길에 마트에서 닭고기를 사다가 오랜만에 카레를 만들어서 먹었다. 저녁에 빨래를 두 번이나 해서 널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초고령화 사회 일본'의 단면을 아주 잘 보여주는 내용이다. 먼저, 말하자면 책에 나오는 내용에 대해서 누가 나쁘다거나, 일본사람을 비난하지 말았으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