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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자

김석범 선생님은 민족주의자 2015/04/19 김석범 선생님은 민족주의자 김석범 선생님에 관해서 이전에 [김석범 선생님과의 대화]로 2012년 5월 27일에 올렸던 내용을 그대로 다시 올립니다. 어제 찍은 선생님 사진을 추가로 올립니다. 오늘 동경 날씨는 청명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햇살이 눈부시게 찬란했다고 할까, 마치 특수한 조명처럼 빛이 났습니다. 저는 읽을 책이 밀려서 아침에 일어나서 평소 하던 것들을 하고 아침을 먹고 나서 책을 읽기 시작했지요. 진도가 별로 안 나갑니다.. 입이 출출해서 팝콘을 한 양푼 만들어서 먹으니 맛있게 금방 먹힙니다. 잠깐 고민을 하다가 두 번째 팝콘을 만들었습니다. 결국, 너무 많더군요. 먹다가 남겼습니다. 책이 별로 안 읽혀서 두 권만 읽었습니다. 저녁 산책을 나가기.. 더보기
어느 ‘사회주의자’ 할아버지와 할머니 2010/11/15 어느 ‘사회주의자’ 할아버지와 할머니 쉬는 날에도 일하는 날과 그다지 변함없이 일어난다. 아침에 집 청소를 하고 나서 카메라를 들고 집 주위 단풍을 찍으러 나섰는데, 배터리가 없어 사진을 한 장도 못 찍었다. 되돌아와 배터리를 충전기에 꼽아놓고 다시 집을 나섰다. 날씨가 흐려서 저녁에는 비가 올 것 같아 산책을 했다. 점심 때 집에 돌아와 점심을 먹기에는 빠르고 날씨가 싸늘해와서 지난주 독일에서 온 교수가 준 코코아를 타서 먹기로 했다. 우유를 데워서 코코아를 만들었는데 영 맛이 없다. 추워오니까 평소에 마시는 코코아 파우더를 사다 놔야겠다. 오사카 이야기로 돌아가자. 금요일 오전에는 조천 할아버지네를 만나고, 다음은 히가시나리 신미치도리로 갔다. 전에 갔던 길을 찾아서 주소를 보고 .. 더보기
캔베라에서 웰컴 파티 캔베라에서 웰컴 파티동경생활/캔베라생활 2011/02/09 10:55 huiya 지난 일요일에 나리네 집에서 웰컴파티가 있었다. 내가 왔다고 같이 살고 있는 나리가 다른 친구들을 초대해서 저녁을 먹었다. 저녁이라고 해도 늦은 점심겸 저녁이다. 오랫만에 만난, 처음 만난 네 여자가 몇시간을 쉴새없이 떠든 성대한 저녁이였다. 나리는 전 날 밤 늦게까지 음식을 혼자서 만들었다. 내가 돕겠다고 하니까 날씨가 더우니까 미리 만들었다가 차겁게 해서 먹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뒷날은 좀 쌀쌀했다. 호주에서 저녁을 초대해도, 기본적으로 캐쥬얼하게 한다. 물론 그 건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정식으로 딱딱하지 않은게 좋다고 생각한다. 비록, 정식이라도 딱딱하지않게 긴장하지않게 하는 걸 좋은 걸로 여긴다. 그래도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