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학기

그리움의 형체 2013/04/09 그리움의 형체 오늘 동경 날씨는 맑고 청명하다. 그리고 바람이 좀 분다. 오전까지는 꾸물거리더니, 확 맑아졌다. 오늘부터 새학기가 시작되는 줄 알고 있었다. 어제 저녁에 메일을 다시 한번 확인했더니, 회의가 있었던 것은 어제였다는… 아, 맥이 풀린다. 이래도 되는 거야, 정신차려, 뭐 벌써 폐인? 아니면 치매? 아니, 그러긴 이르지. 정말로 정신 차려서 사회복귀를 해야지… 내일은 오전에 수업이 있다. 학생이 몇명이나 수강신청을 했는지 모른다. 학교에서도 모른다. 교실 크기로 대충 짐작해서 자료를 준비한다. 작년에는 300명이어서 죽는 줄 알았다. 아마, 올해도 적지 않을 것이다. 수업이 끝난 후에 아는 친구와 약속을 했다. 그랬더니 조금 전에 다른 사람이 전화가 왔다. 내일 약속이 있.. 더보기
봄맞이, 새학기 준비 봄맞이, 새학기 준비바겐헌터 2012/04/23 11:16 huiya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동경은 추운 날씨에 아침부터 촉촉히 약간은 싸늘하게 비가 오고 있네요. 저녁 여섯시반 부터 닛포리에서 4.3 기념행사가 있어서 갑니다. 아까, 잘 아는 출판사에 전화를 해서 몇 시 까지 가면 되는지 물어봤지요. 자기는 1시반 부터 있지만 다른 사람 들은 3시 까지 온답니다. 저도 3시 까지 회장에 가려고 합니다. 행사장에 가면 돕는 역활을 하느라 항상 회장 밖에서 맴돌다 와서 회장 안에서 뭘하는지 거의 모릅니다. 아마, 회장에 있으면 참가하러 온 아는 사람들을 보겠지요. 그리고 오늘 행사가 끝나면 뒷풀이를 할겁니다. 항상 구석에 조용히 앉아있는 사람이지만, 오랫만에 아는 사람 얼굴도 보겠지요. 제가 워낙 은둔을 해.. 더보기